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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리뷰/음식&맛집 리뷰

네네치킨 크리미언 핫블링 반반 치킨을 먹어보았다.

by 노랑돌쩌귀 2021.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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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팁 없던 시절에 자주 시켜먹었던 네네치킨 크리미언 핫블링 반반 치킨을 오랜만에 시켜먹어 봤어요. 양파 정말 좋아하는데 치킨에 같이 먹는 거라 해서 정말 자주 시켜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크리미언 반, 핫블링 반해서 가가 만원인데, 청양고추 추가(1000원)와 배달 팁(2000원)까지 해서 총 23000원 나왔어요.



 

 

 

 

 

 

예전에 시켜먹었을 땐 박스 포장에 유재석 님이 계셨는데 이번엔 네네치킨이 서울경찰청이랑 콜라보를 해서 포돌이, 포순이가 그려져 있었어요.

 

 

 

 

 

 

 

 

콘 샐러드, 치킨 소스, 치킨무, 양파채, 크리미언 소스, 치킨 그리고 추가한 청양고추 슬라이스로 구성되어있어요. 네네치킨은 치킨에 떡까지 들어있어서 양념치킨 먹을 땐 떡꼬치도 같이 먹는 기분이 들어서 일석이조예요!



 

 

 

 

 

 

 

크리미언 소스는 달달하고 상큼한 요거트 소스예요. 저는 예전부터 시켜먹을 때마다 소스를 바로 치킨 위에 부어먹으면 눅눅해질까 봐 그릇에 따로 소스랑 양파랑 버무려서 치킨에 올려먹었어요. 그런데 저렇게 하니까 양파가 소스를 다 머금어 버려서 치킨에 찍어먹을 소스가 별로 없더라고요. 다른 분들이 드신 걸 찾아보니까 다들 치킨 위에 양파가 올려진 채로 그대로 소스를 부어서 드시더라고요........ 여태까지 잘 못 먹었던 건짛ㅎㅎㅎㅎ 저처럼 양파에 소스를 버무려서 같이 먹으면 양파에 아린 맛이 많이 없어지기도 해서 좋긴 한데 소스가 부족해진다는 단점이 있어요. 다음에 시킬 땐 소스를 하나 더 추가해서 치킨에 양파랑 크리미언 소스 듬뿍 찍어서 먹어야겠어요!!!



 

 

 

 

 

 

네네치킨에 청양 마요 치킨이 따로 있긴 한데 전 이번에 크리미언 치킨을 매콤하게 먹어보고 싶더라고요. 마침 청양고추 슬라이스 추가가 있길래 같이 사버렸어요. 1000원인데도 불구하고 양이 정말 많이 왔어요. 치킨이랑 같이 먹어도 많이 남아서 요리할 때 쓰면 될 것 같네요. 저처럼 청양고추 좋아하시면 꼭 청양고추 추가하시길 강추해요!!!! 다음에 네네치킨 또 시켜먹으면 한번 더 추가해야겠어요.



 

 

 

 

 

 

 

치킨을 담았던 그릇이 좀 지저분하길래 여러분들의 눈을 위해 치킨만 잘라봤어욬ㅋㅋㅋㅋ 저도 휴대폰에 이런 기능이 있는지 처음 알았네요....

크리미언 소스가 부족했던 게 아쉬웠지만 역시 네네치킨은 언제 먹어도 맛났어요ㅠㅠㅠ 새콤 달달한 크림소스가 양파에 스며들어가지고 정말 촉촉했어요. 확실히 양파가 있으면 전혀 느끼하지도 않고 물리지도 않아서 좋아요. 부족한 매운맛을 청양고추까지 올려서 완벽한 맛을 해치웠어요. 



 

 

 

 

 

핫블링은 날개도 엄청 크고 살들이 다 크고 촉촉하고 정말 맛있었어요. 저한텐 보통 양념치킨보다 약간의 매운맛이었어요. 전 오히려 네네치킨의 쇼킹핫만이 훨씬 매웠어요. 핫블링도 청양고추 올려서 먹었더니 느끼함 싹 사라지고 더 맛있어지더라고요. 확실히 치킨 시킬 땐 핫블링 반이랑 크리미언 반 이렇게 시키는 게 더 좋은 것 같아요. 한 마리만 시켜버리면 쉽게 물리 수 있는 맛인데 반반씩 시켜서 핫블링 먹다 매워지면 크리미언 먹고 크리미언 먹다 느끼해지면 핫블링 먹을 수 있어서 쉽게 물리지 않고 끝까지 먹을 수 있어요. 원래 치킨 시키면 몇 조각이라도 남아서 다음날에 치킨 볶음밥 해 먹었는데 이번엔 남은 거 없이 싹 해치워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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