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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생활/요리

집에서 강된장을 만들었다.

by 노랑돌쩌귀 2020.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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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집에 있는 재료로 간단하게 강된장을 만들어보았어요. 바보같이 또 만드는 과정을 안 찍었네요. 이번엔 재료라도 찍어보았어요. ㅠㅠㅠ 다음부턴 반드시 꼭!!! 만드는 과정도 같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필요한 재료는




느타리버섯 다담 된장찌개양념 양파 반개 두부 반모예요.




1. 일단 처음엔 위 재료들을 잘게 다져줘요.
혹시 저희 집처럼 양파를 얼려서 사용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저희 집은 오래 두면 썩고 곰팡이가 피길래 얼려서 사용하거든요. 얼린 걸 사용하셔도 되고 생걸 사용해도 돼요. 그리고 두부는 만들면서 어차피 으깨지기 때문에 통째로 넣어도 되고 미리 으깨 놔도 돼요. 느타리버섯은 식감이 정말 좋더라고요. 전 다른 버섯보다 느타리버섯을 추천합니다!



2. 그다음 냄비나 뚝배기에 참기름 또는 들기름을 둘러요.
일반 식용유보다는 참기름이나 들기름에 볶는 게 맛도 더 고소해지고 좋아요.



3. 다진 재료를 넣고 볶은 후 재료가 다 익으면 재료가 잠길 만큼만 물을 넣어요.
재료를 볶다 보면 점점 줄어(?) 드는데 그때 물을 넣어줘요.



4. 된장 양념 크게 두 숟갈을 넣어서 잘 풀어줘요.
더 짭짤하게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여기에 반 숟갈만 추가해주세요. 집된장으로 하시려면 된장 두 숟갈에 고추장 반 숟갈 넣어주세요. 자신이 원하시는 만큼 넣으셔도 돼요.



5. 마지막으로 고춧가루 한 숟갈을 넣고 센 불로 졸여줘요.
맵게 드시고 싶으시다면 청양고추를 다져서 넣어도 돼요! 제가 원래 고추 킬러인데 다 먹어버려서 결국 못 넣었네요...
센 불로 조려 주실 때 강된장이 잘 타지 않게 잘 저어줘요.

그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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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된장 완성~~~~

제가 다 안 졸이고 국물이 많을 때 찍은 건데 건더기가 많이 보일 정도로 졸여줘야 해요.
집에서 반찬 안 꺼내고 밥이랑 이 강된장만 있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ㅎㅎㅎ 전 두 공기나 해치웠습니다. 조금 더 졸여서 밥이랑 채소 쌈이랑만 먹어도 정말 맛있죠!!!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으니 여러분들도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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