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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리뷰/음식&맛집 리뷰

BHC 맛초킹&후라이드를 먹어보았다.🍗

by 노랑돌쩌귀 2020.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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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받은 치킨 쿠폰 중에 교촌 허니 콤보(한 마리) + 웨지감자 세트랑 BHC 맛초킹(한 마리) + 후라이드(한 마리) 세트 두 개가 있었는데 저랑 아버지 둘만 먹기로 해서 교촌 허니 콤보를 시키려고 했었어요. 그런데 기프티콘으로 시키려면 앱을 깔아야 해서 일단 앱을 깔고 회원가입도 하고 마지막으로 주소도 입력하고 드디어 시키는구나 했는데 저희 집 주변에 분명히 교촌 치킨집이 있다고 나오는데 지금은 사용할 수가 없다고 계속 뜨는 거예요. 배는 고프고 주문은 안되고 괜히 시간만 잡아먹은 거 있죠.ㅠㅠㅠㅠ 그래서 하는 수 없이 양이 많더라도 남겨서 먹게 BHC에서 시키기로 결정했어요. 또 앱에서 회원 가입을 해야 하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그냥 앱만 깔고 회원가입 안 해도 바로 e쿠폰 메뉴에 들어가면 쓸 수 있더라고요! 예전에 맛초킹을 시켜먹었던 기억은 나는데 맛은 잊어버려서 오랜만에 먹을 수 있다는 게 너무 기뻤어요.ㅎㅎ 저 세트로 해서 원래 가격은 34,000원인데 가격이 비싸서 그런 건지 배달 값은 안 받았어요.






치킨이 도착했습니다~~~





치킨이 두 마리라서 그런지 치킨 무도 두 개나 주셨어요. 제가 피자랑 먹는 피클이랑 치킨이랑 먹는 치킨 무를 정말 좋아하거든요!!! 항상 다 먹고 국물까지 마셔야 제대로 먹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혹시 저처럼 먹는 분들 계신가요...?





사진 보니까 또 먹고 싶네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치킨 남은 거 먹어버려야겠어요. 저희 집 근처에 있는 BHC집에서 주문한 건데 이 집에서 시키면 닭이 다 큼직큼직하게 와서 보기만 해도 빨리 닭을 한입 뜯고 싶어 져요.ㅎㅎㅎㅎ






크으 이것이 바로 맛초킹 이랍니다! 먹을 땐 몰랐는데 깨도 뿌려져 있었네요.ㅋㅋㅋ 허겁지겁 먹다 보니 잘 안 보여서 글 쓰면서 알았어요.





닭 크기가 엄청 크죠? BHC에서 후라이드는 처음 시켜봐서 맛이 굉장히 궁금했어요. 저의 후라이드 치킨 1위는 BBQ의 황금 올리브거든요! 아직 황금 올리브보다 맛있는 후라이드는 못 먹어봤어요.






저의 감상평을 말하자면 맛초킹을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더 맛있었어요!!ㅠㅠ 간장 소스랑 섞인 약간의 단 맛이 뭔지 검색해봤더니 꿀이더라고요. 아마 단짠 치킨 중 단연 최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위에 얹은 고추가 신의 한 수예요. 고추가 없었으면 그렇게까지 맛있진 않았을 것 같아요. 고추까지 곁들여야 치킨이 가진 약간의 느끼함을 잡아줘서 매운 거 잘 못 드시는 저희 아버지도 정말 맛있게 드셨어요. 맛초킹 드실 때 꼭 고추 올려서 드세요. 위에 뿌려진 깨는 생각보다 깨 맛이 깊게 나진 않았어요. (미관상 뿌린 건지.....?)







후라이드는 크기는 크지만 그냥 일반 후라이드 맛이에요. 황금올리브가 후라이드 1위라는 저의 생각은 당분간은 변하지 않을 것 같아요. 근데 신기한 게 이 후라이드 튀김옷에서 사또밥 맛이 났어요. ㅋㅋㅋㅋ 혹시 사또밥이라는 과자 아시는 분 있으신가요??? 튀김옷 맛이 신기했어서 적어봤어요. 맛초킹이 너무 맛있어서 후라이드는 몇 개 남기고 맛초킹만 다 먹어버렸어요. 남은 후라이드는 나중에 요리할 때 써먹어야겠네요. 저는 BHC 치킨에서는 뿌링클을 혼자 다 먹을 정도로 정말 좋아했었는데 이젠 맛초킹 뿌링클 둘 다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주말을 맞이해서 가족들이랑 치킨 시켜먹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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