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쌈고기 볶음밥🍚을 만들었다.

주말에 깐깐한 족발 운암점에서 내 맘대로 2가지 반반으로 해서 참숯구이 보쌈이랑 직화 매운 보쌈을 시켜먹었어요! 보쌈에 고기 양이 정말 푸짐해서 먹고 남은 보쌈고기로 다음날에 볶음밥을 만들어봤어요. 

 

 

 

 

 

 

 

 

 

 

 

 

 

 

 

 

재료

밥 2 공기, 편 썬 마늘, 채 썬 양파 1개 반, 채 썬 파, 굴소스 3큰술, 잘게 자른 보쌈고기

저는 직화매운보쌈 고기가 남아서 이걸로 볶음밥을 만들었어요. 그리고 편 썬 마늘은 보쌈시킬 때 같이 온 거를 재료로 사용한 거라 없으면 굳이 안 넣으셔도 돼요.

 

 

 

 

 

 

 

 

 

 

 

 

 

 

후라이팬에 기름을 적당량을 두르고 마늘과 파를 넣어 기름을 내줍니다. 보쌈고기에서도 기름이 나오기 때문에 식용유를 많이 두를 필요 없어요! 

 

 

 

 

 

 

 

 

 

 

 

다진 양파를 넣고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줍니다.

 

 

 

 

 

 

 

 

 

 

 

 

잘게 자른 보쌈고기를 넣고 잘 볶아줍니다.

 

 

 

 

 

 

 

 

 

 

 

밥 2 공기를 넣어주고 굴소스 3큰술을 넣어줍니다. 굴소스는 자신이 간을 직접 봐가면서 넣는 게 좋아요.

 

 

 

 

 

 

 

 

 

 

 

밥알 하나하나에 다 간이 밸 수 있도록 잘 섞어주면서 볶아줍니다.

 

 

 

 

 

 

 

 

 

 

볶음밥 아랫면에 누룽지가 생길 수 있도록 밥을 프라이팬에 넓게 펴준 후 약불로 1분간 기다려주면 완성!!!!!

 

 

 

 

 

 

 

 

 

 

 

역시 모든 고기 요리의 마무리는 볶음밥인 것 같아요!!! 직화한 보쌈고기라 볶음밥 자체에서도 불맛이 나는 게 정말 신기했어요. 양파를 많이 넣어서 느끼하지도 않고 식감도 정말 좋았어요. 밑면에 누룽지까지 있어서 고소하기까지 하고 고기에서 매운맛도 적당히 나서 최고의 볶음밥이었어요. 갑자기 보쌈이 너무 먹고 싶어서 배민에서 제일 주문량 많은 곳으로 시켰더니 깐깐한 족발이라는 곳이었어요. 이 집 보쌈도 정말 맛있었는데 너무 배고파서 허겁지겁 먹는 바람에 사진은 못 찍어버렸네요..... 다음에 또 먹게 된다면 제대로 보쌈 리뷰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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