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생활/일상

친구 불러서 맛난 거 먹은 날~(4)

노랑돌쩌귀 2024. 5. 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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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가 내가 만들어준 감자전을 너무 좋아한다ㅎㅎ
사실 내가 먹어봐도 너무 맛있다!!

이번에도 지혜가 집에 놀러 온다 해서
감자전을 만들고 지혜가 가져온 메밀면을 삶아
동치미 육수를 넣고 냉면을 만들어먹었다.









저렇게 청양고추를 잘게 자르고 간장, 설탕, 식초를 섞은 거에
좀 절여놓고 감자전에 올려먹으면
짭짤하면서 매콤한 맛이 감자전의 느끼한 맛을 싹 잡아준다.
청양고추는 필수다!








확실히 메밀사리를 차가운 국물에 풀어먹으니까
식감이 덜 익은 느낌이 나기도 했고
배가 덜 찼어서
남은 동치미 육수에 냉면사리를 바로 삶아서 먹었다.
지혜도 쫄깃함이 차원이 다르다고 감탄하며 먹었다ㅎㅎ








후식으론 쿠앤크 아이스크림~








지혜가 친구한테 받았다며
세븐틴 9주년 기념 버터크림케이크를
가져왔는데 무려 6만 원이라 했다...ㄷㄷ
확실히 손이 많이 간 게 눈에 보였다.







하지만 우린 버터크림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바로 걷어내고 안에 빵만 먹었는데
빵이 정말 퐁신하고 딸기잼의 달달한 맛이 좋았다.








후식까지 다 먹고 대파 손질하려는데
대파에서 뭔가 꽃이 피기 직전이길래 놀랐다.








배가 빵빵해서 집 근처 산책을 다녀왔다.

 

날씨도 너무 좋아서 기분이 좋았다.









 

저녁에 먹자고 뚜레쥬르에서 빵사고
편의점에서 샌드위치를 사 왔다!








빵과 우유, 아아를 함께 먹었다.
단짠 조합이 최고였다.
특히 편의점 샌드위치는 삼천 원대인데도
내용물도 풍부하고 빵집에서 파는 샌드위치 부럽지
않은 맛이었다!








저녁 먹은 거 소화 좀 시킬 겸 지혜 집까지 데려다줬는데
목이 너무 말라서 물 한잔 얻어마셨다.
그러면서 지혜가 요전에 서울 가서 산 긴토키 어릴 때 모습 아크릴을
보여줬는데 넘 귀여웠다ㅎㅎ
난 성인버전으로 가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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