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로 꾸덕한 초콜렛 만들기!
집에 얼린 바나나가 잔뜩 있어서 어떻게 먹을지 고민하다가 좋아하는 요리 유튜버님의 레시피를 보고
만들어봤어요~
유튜버 이상한 과자가게님의 레시피를 참고했습니다~
재료 바나나 100g, 초콜릿 200g, 코코아가루 적당량, 종이호일, 반찬통
원래 레시피는 위에가 맞는데 저는 초콜릿이 부족해서 바나나 50g, 초콜릿 100g으로 만들었어요!
우선 바나나를 잘게 갈아서 준비해줍니다.
초콜릿은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한 그릇에 부어준 뒤 전자레인지에 1분씩 돌려서 녹여줍니다.
다 녹은 초콜릿과 갈아놓은 바나나를 같이 섞어줍니다.
잘 섞은 바나나 초콜릿은 종이호일을 깐 반찬통에 부어줍니다.
그다음 뚜껑을 닫고 냉장실에 하루동안 보관해 줍니다.
단단하게 굳혀진 초콜릿을 먹기 좋은 크기고 잘라 줍니다.
큰 통에 초콜릿과 코코아가루를 뿌려서 잘 굴려주면 바나나 초콜렛 완성입니다.
코코아가루 없으시면 굳이 안 뿌리셔도 상관없긴 한데 맛이 차원이 달라요!
제가 냉동해서 오래된 바나나를 사용하고 양도 반씩 줄여서 해서 그런지
유튜버님이 영상에서 드신 것처럼 막 엄청나게 꾸덕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바나나와 초코 조합이 정말 맛있었어요.
바나나 향과 맛이 은은하게 나면서 뒷맛에서 초콜릿 맛이 깔끔히 마무리해 주는 게 아주 잘 어울리더라고요.
다음번에 다시 만들 땐 초콜릿도 정량으로 준비하고 이번엔 다크 초콜릿을 써서 더 맛있게 만들어봐야겠어요.
전 저렇게 코코아 가루를 묻혀준 다음에 냉동실에 보관하면서
단 거 땡길 때마다 한 개씩 꺼내먹었어요!
냉동보관하니까 좀 더 꾸덕해지긴 하더라고요.
집에 처치곤란한 바나나가 있다면 이 레시피를 따라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