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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의 일상이 담긴 블로그입니다\^@^/

된장찌개3

따뜻한 음식이 계속 생각나는 요즘~ 저번 주에 비하면 조금은 따뜻해진 것 같지만 그래도 밖에 나가면 추운 건 마찬가지인 것 같다. 날씨 때문인지 뜨끈뜨끈한 음식이 자주 땡긴다. 우선 솥밥 해먹고 밑에 남아있는 누룽지를 사용해서 표고버섯 계란죽을 해 먹었다. 마지막에 참기름까지 뿌려줘서 그런지 군침이 도는 냄새가 최고였다. 아삭아삭 씹히는 파와 쫄깃한 표고버섯의 식감도 예술이었다. 그리고 밥도둑 된장찌개! 여기다가도 말린 표고버섯을 넣어봤는데 너무 잘 어울렸다. 원래 밥 먹고 나서는 입가심이나 디저트로 항상 아이스아메리카노처럼 얼음이 들어간 음료를 만들어먹었는데 이젠 몸이 본능적으로 차가운 음식을 거부한다. 요샌 따뜻한 아메리카노랑 따뜻한 라떼를 만들어 먹고 있는데 얼마 전에 산 말차라떼 가루로 따뜻한 말차라떼를 만들어 먹으니 정말 맛있었다.. 2023. 12. 29.
냉이 된장찌개를 만들었다. 이번에 만든 요리는 냉이된장찌개이에요. 평소엔 두부 들어간 된장찌개를 주로 해 먹는데 아빠가 갑자기 냉이된장찌개가 드시고 싶다고 하시더라고요. 유튜버 자취요리신님의 레시피를 참고했어요! 재료: 냉이 한주먹, 된당 1큰술, 쌈장 반 큰 술, 고추장 반 큰 술, 멸치 다시마 육수 350ml, 청양고추 1개, 양파 반개, 대파 반개 육수가 없으면 일반 물이나 쌀뜨물을 사용해도 돼요. 우선 뚝배기에 참기름 적당량을 부어주고 된장, 쌈장, 고추장을 1:0.5:0.5 비율로 넣어줍니다. 이때 다른 냄비엔 멸치와 다시마 육수팩을 넣고 15간 끓여줍니다. 뚝배기에 넣은 양념장을 기름에 2~3분간 잘 볶아줍니다. 기름이 너무 적거나 불이 너무 세면 저처럼 타버릴 수 있어요....... 그 위에 바로 육수 350ml를 넣.. 2022. 2. 19.
만두 된장찌개를 만들어보았다.🥟🥘 원래 저녁은 가족들과 다 같이 먹어야 맛이 있는데 어제저녁은 가족들이 각자 약속이 있어서 오랜만에 저 혼자 저녁을 먹게 되었어요! 제가 중학생 땐 언니는 고등학생이었어서 야자 하느라 밤늦게 들어오고 부모님도 일하시느라 저 혼자 차려먹은 적이 많은데 그 덕분인지 집에 손님이 오셨을 때 직접 맛있는 걸 차릴 수 있을 정도로 요리 실력이 많이 늘었어요. 역시 요리는 많이 해봐야 느나 봐요. 친구들이랑 가족들도 제가 만약 자취를 해도 잘해 먹고살 것 같아서 걱정이 없대요ㅎㅎ. 많은 분들이 글 제목을 보시고 엥? 만두를 된장찌개에 넣은다고?? 하실 텐데 검색해보니까 진짜 만두 김치찌개는 있어도 만두 된장찌개는 거의 없더라고요. 사실 제가 계획적으로 오늘은 만두 된장찌개를 만들어야지!! 하고 만든 게 아니라 냉장고.. 2020.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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