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육과 김치1 1년만에 먹는 김장김치와 수육🐷~ 작년 이맘때쯤 김장철엔 할머니 댁에 가서 배 터지게 김치랑 수육을 먹었었는데요ㅎㅎ 아쉽게도 이번 김장철엔 하필 시험기간이랑 겹쳐서 혼자 집에서 보냈어요..... 대신 아빠가 수육 2 덩이를 가져오셨더라고요. 우선 먹기 좋게 썰었는데 뭔가 고기가 너무 수분이 없고 뻑뻑해 보여서 뭔일인가 했더니 아빠 말씀으로는 고모가 한번 꺼내서 썰어봤더니 안 익어서 그 상태로 다시 삶아서 그런 거라고 하셨어욬ㅋㅋㅋㅋ 그리고 이번 김장김치! 전 1통만 가져오신 줄알았는데 역시 어느 집이나 더 챙겨주고 싶어 하시는 할머니의 마음은 거절할 수가 없는 건가 봐요. 무려 3통이나 가져오셨어요. 원래 김치 냉장고를 끄고 살았는데 냉장고에 다 넣을 수가 없어서 이번에 다시 켰어요. 우선 한 포기만 꺼내서 냉장고에 보관하고 나머지 김치.. 2022. 12. 1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