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플메이커로 토스트 만들기~

 

 

 

 

 

 

 

 

오랜만에 와플메이커를 꺼내서 안에 토핑을 듬뿍 넣고 토스트를 만들어봤어요!

 

하나는 저녁용으로 새우치즈토스트고 다른 하나는 디저트용으로 만든 초코바나나 토스트예요.

 

 

 

 

 

 

 

 

 

목포에 사시는 고모께서 이 날 대하를 택배로 보내주셔 가지고 새우도 넣어봤어요. 우선 다섯 마리 정도를 손질한 다음 물에 삶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피자치즈랑 마늘, 케첩을 듬뿍 넣고 잘 섞어줬어요. 그다음 빵 안에 적당히 넣어주고 구워주면 된답니다!

 

 

 

 

 

 

 

 

 

다음은 초코바나나~ 사실 전 초코와 바나나의 조합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었는데 이번에 이걸 먹고 아..... 난 아직 멀었구나 하고 반성했어욯ㅎㅎㅎ진짜 맛있더라고요. 냉동해 놨던 바나나를 얇게 잘라준다음 빵 한 면에 누텔라를 듬뿍 발라주고 구우면 돼요. 여기서 초코칩까지 있었으면 걍 끝났을 텐데 그건 좀 아쉬웠어요.

 

 

 

 

 

 

 

 

 

 

새우토스트는 치즈가 쭉 늘어나고 새우살이 톡톡 터지는 식감이 너무 좋았고 누텔라와 바나나 조합도 정말 환상적이었어요. 혹시 목 막힐까 봐 매실에이드랑 같이 마셨는데 달달 시원하니 최고였어요. 이때 먹고 남은 건 냉동했다가 다음날에 에어프라이어로 다시 돌려먹었는데 바삭하니 더 맛있었어요. 미리 만들어 두고 냉동실에 보관했다 두고두고 꺼내 먹으면 간식용으로 딱일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