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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음료와 빵이 있는 장성 카페! 워킹타우너 후기~

by 노랑돌쩌귀 2023.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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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모짜에서 음료를 마시고 2차로 장성에 있는 카페에 갔어요! 

워킹타우너라는 카페예요.

백양사 가는 길에 스치듯이 봤는데 언니가 금세 카페 이름을 찾아냈더라고요.

 

 

 

 

 

 

 

 

 

 

1층엔 이렇게 베이커리 종류도 있고 옆엔 유기농 아이스크림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카페가 지어진지 얼마 안 된 건지 인테리어도 정말 좋고 깔끔하더라고요.

계산대 옆쪽엔 이렇게 넓은 테이블에 조명이 하나씩 놓여 있었어요. 

대가족이 왔을 때 여기 앉으면 딱일 것 같아요.

 

 

 

 

 

 

 

 

 

저희 가족은 2층에서 마셨는데 통창이라 넓은 논뷰를 감상할 수 있었어요.

화장실도 2층에 있답니다.

 

 

 

 

 

 

 

 

 

저희가 시킨 건 메뉴 4개예요.

쌀쉬폰(6200원)과 흑임자 콩가루 케이크(7800원) 그리고

같이 마실 커피로는 콜드브루 2잔(12000원) , 디카페인 아이스아메리카노(6000원) 이렇게 시켰어요!

 

 

 




 

 

 

제일 기대했었던 쌀쉬폰이에요!

이게 일반 쌀쉬폰이 아니라 흥국쌀이 들어가서 빨간 흥국쌀쉬폰케이크에요.

판매대에선 비닐포장지에 포장되어 있는데 카페에서 먹고 갈 땐 이렇게 쉬폰 안에 생크림을 넣어주신다고 해요.

사실 쌀이 들어간 빵은 거의 안 먹어봤어서 일반 밀가루 빵이랑 다른 점이 있을까 궁금했는데

확실히 쌀가루가 들어가서인지 쌀향이 솔솔 나더라고요.

심지어 맛도 백설기 떡이랑 비슷하면서 더 부드럽고 퐁퐁신하면서 촉촉한 게 중독적인 식감이었어요!

안에 든 달달한 생크림과 아주 잘 어울렸어요.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맛있었던 빵이었어요.

전 여기 다시 온다면 이 빵은 꼭! 또 먹을 거예요.

 

 

 

 

 

 

 

 

 

 

그다음 먹은 건 흑임자콩가루케이크입니다!

저희 가족이 또 흑임자나 쑥, 콩 이런 거에 아주 환장하거든요.

역시나 저희 입맛에 딱 맞는 케이크였습니다.

겉에 발린 하얀색 크림에선 은은한 흑임자 향과 맛이 느껴졌고 또 안에 들어있는 노란색 크림은 콩가루 크림이었는데 살짝 차가운 상태여서 고소한 인절미 아이스크림 같더라고요.

여기에 쑥향이 나는 케이크 시트까지 합쳐져서 고소함의 끝판왕인 디저트였습니다.

같이 마셨던 콜드브루는 쓴 맛이 좀 있는 편이었는데 케이크랑 먹으니 괜찮았습니다~

디저트 먹으러 또 오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던 카페였어요.

나중엔 친구들이랑도 가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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