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내가 졸업한 학과에서 일한게 아니라 다른
학과에서 일했었는데 7월부턴 내 학과에서
다시 일하게 되었다.
월

원래 우리 학과에서 일경험프로그램 하는 사람이
나 포함 3명이나 있어서 내가 다른
학과에서 일했던 거였는데 역시나 내가 가니
사무실이 비좁게 느껴졌다.
심지어 책상 3개가 연달아 붙어있어서
그림에 나와있는 것처럼 저 상태로
8시간을 앉아있어야 한다......
초반에 갔던 학과사무실은 가는 길에 높은 언덕이 있고
에어컨이 별로 안 시원한 대신
사무실도 넓고 학생마다 책상, 컴퓨터가 있어서
편하게 일할 수 있었는데
여기오니 숨 막히는 기분이었다ㅠ

학식메뉴가 별로여서
오랜만에 편의점 혼밥을 했다.
화

이 날은 학교 도서관에 자격증 공부하러 온
친구랑 밥 먹기로 했는데 무슨 행사 때문에
학생식당이 닫아서 또 편의점에서 먹었다~
정말 질리지 않는 조합이다!

오후 1시가 되면 근장학생분까지 오게 돼서
4명이 되는 바람에 앉을자리가 없어서
조교님이 옆방에 가있으라고 하셨다
여기가 더 훨씬 시원하고 나 혼자라
넘 좋았다.
수

아침에만 비 살짝 오더니 오후가 되니까
햇빛은 쨍쨍해서 너무 덥고 습하고...
아마존이 따로 없었다.

드디어 이 짤을 쓸 때가 왔다!!!


이 날은 조교님이 일경험프로그램하는 학생들이랑
근장학생들까지 합해서 점심을 사주신다고 하셨다.
하필 나 빼고 다 남자분이셔서 밥 먹을 때
넘 불편할 줄 알았는데
다행히 닭갈비가 너무나도 맛있었다~

조교님이 내려주신 아아~
목

목요일에도 친구가 학교에 와서 점심을 같이 먹었다.
이번엔 브리또를 사 먹었는데
손에 다 묻는 건 싫었지만 맛은 좋았다.

친구가 준 신상과자!
이 친구도 나처럼 과자 새로운 맛이 나오면
무조건 사 먹어보는 친구다ㅎㅎ
금

금요일은 학과사무실에 일하지 않고
세미나실에서 강의를 듣는데 자소서 쓰는 법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이날도 간식과 함께~~~

확실히 아무것도 모른 상태로 쓰는 것보단
이런 강의를 듣고 쓰는 게 훨씬 나은 것 같다.
우리 학과사무실에서 일해보니 난 그동안
아무 생각 없이 일했던 것 같아 많은 반성을 했다.
내가 일할 때 맞지 않는 말이나 행동을 할 땐
조교님이 그런 상황에선 그런 말, 그런 행동하면 안 되고
이렇게 해야 한다라는 식으로 충고를 해주시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된다.
나중에 회사 가서 지켜야 할 기본 규칙이라고
꼭 명심하라고 하셔서
나도 이제 실수하지 않고 조교님이 하신
말씀은 다 지켜야겠다!!
이번 일주일도 잘 버텼다!!!!
앞으로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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