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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생활/일상

애니 굿즈 사고 수다 삼매경~

by 노랑돌쩌귀 2024.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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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랑 같이 충장로에 있는 원피규어를 가기로 한 날이었다.

원랜 지혜를 오후에 만나기로 해서 오전에 혼자 데드풀 3 보고 가려고 

계획 얼추 짜놓고 영화표도 예매했는데 전날에 너무 늦게자는 바람에 

딱 봐도 늦잠 잘 것 같아서 그냥 다 취소하고 행복하게 늦잠 잤다~

아점으로 콩국수와 열무김치!!!

 

 

 

 

 

 

 

 

 

 

 

 

 

 

 

그렇게 배를 채우고 기분 좋게 버스를 탄 뒤 충장로에서 내렸는데

빗방울이 하나씩 떨어지더니 갑자기 엄청난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했다......

새로 산 신발 다 젖었다.....ㅠㅠㅠ 어쩐지 신발장에서 장화가 너무 신고 싶더라니!!!!!

이날 이후로 비 예보가 조금이라도 있는 날엔 무조건 장화 신고 간다......

그렇게 간신히 정류장에서 지혜 만나고 바로 원피규어로 달려가서 쇼핑하고 나니

언제 그랬냐는 듯 비가 뚝 그쳤다.

 

 

 

 

 

 

 

 

 

 

 

 

근처 투썸플레이스 가서 새로 나온 디저트 2종이랑

음료 2잔을 마시며 수다를 떨었다.

내가 산 굿즈도 뜯어보았다.

 

 

 

 

 

 

 

 

 

 

이건 내가 뽑은 은혼카드!!!!

랜덤이고 1 봉지에 3장이 들어있다.

아부토 빼면 아주 괜찮군~

특히 긴토키의 어릴 적 시절까지 다 들어있다ㅎ 

이건 언니가 따로 사달라고 한 카드인데 고릴라가 나와버렸다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이것도 고릴라 빼면 다 괜찮은 듯

 

 

 

 

 

 

 

 

 

 

 

닌타마 굿즈도 있길래 뽑아봤는데

다행히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가 많이 있는 굿즈였다ㅎㅎ

 

 

 

 

 

 

 

 

 

 

 

지혜가 갑자시 사들고 나타난 생일케이크ㅠㅠ

복숭아 케이크 넘 맛있길래 2개 시킬 걸 그랬다고 말했었는데

바로 복숭아 생크림 홀케이크로 사줬다!!!

잘 먹을게 지혜야~

 

 

 

 

 

 

 

 

 

 

 

 

 

 

집에 오니까 언니가 서울에 있는 아티스트 베이커리에서 사다 놓은 

소금빵이 식탁에 놓여있었다!!!!!

여기가 런던베이글뮤지엄 사장님이 운영하는 곳이라고 들었다.

그래서 포장지에도 영어가 쏼라쏼라.....

 

 

 

 

 

 

 

 

 

 

감자치소금빵과 우유크림소금빵이다.

난 소금빵이라 비싸도 3, 400원대겠지~했는데 5,6000원대였다ㄷㄷ

넘 비싸ㅠ

 

 

 

 

 

 

 

 

 

 

카페에 갔다 와서 그런지 배가 많이 안고파서 지혜가 준 케이크 한 조각이랑

언니가 사준 소금빵을 반씩 잘라먹었다.

와 근데 소금빵이 미쳤다.

감자치즈소금빵보다 우유소금빵이 훨씬 맛있었다.

아무래도 빵을 산 지 좀 시간이 지났다 보니까 바삭함은 기대는 안 했는데

우유소금빵은 씹었을 때의 그 빠작함이 그대로 남아있었다.

심지어 반쪽 남은 건 냉장고에 넣고 다음날에 먹었는데 그 식감이 살아있었다.

달달한 생크림과 짭짤한 소금빵이 너무 잘 어울렸다~

역시 빵은 언제 먹어도 맛있는 것 같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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