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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생활/일상

친구 졸업식에도 비가☔ ....

by 노랑돌쩌귀 2024.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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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졸업식 다음 날이 친구 졸업식이라서 다른 친구들과 함께 축하해 주러 갔다.
아침에 가서 축하해 주려고 일찍 자려했는데 누워있어도 잠이 계속 안 와서 뒤척이다가 거의 4시간 정도만 잔 것 같다ㅠ

다른 친구가 미리 졸업식 축하 꽃다발을 사 왔다.
엄청 오랜만에 생화 꽃다발을 본 느낌이다.







난 장미 꽃송이들도 졸업하는 친구한테 주는 건가 했는데 나 포함해서 졸업식에 못 간 친구들한테 주려고 따로 사 온 거라고 했다ㅠ
난 빨간색을 좋아해서 빨간 장미로 골랐다~
거의 4일 동안 비 와서 이 날만은 비가 안 오겠지 했는데 안오기 개뿔....
사진 찍기 좋은 곳에  가서 다 같이 사진 찍고 싶었는데
비가 계속 오는 바람에 그냥 본과대 앞에서 찍었다.






대학교 가는 길이 험했어서 그런지 아침을 먹고 왔는데도 배가 금방 꺼져서 사진 다 찍고 바로 점심을 먹으러 갔다.
친구들의 추천으로 행복담에서
그 유명한 크림순대국밥과 느끼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김치찌개와 삼겹비빔밥을 같이 시켰다.
역시 예상대로 크림순대국밥시 너무나도 내 스타일이었다ㅠㅠ
여기가 원래 웨이팅이 엄청 길다는데 평일이기도 하고 비가 와서 그런지 생각보다 빨리 먹을 수 있었다.
다음번엔 꼭 가족들이랑 오고 싶다.






디저트로 달달한 케이크가 땡겨서 근처 카페를 찾다가 호시정이라는 카페에서 치즈케이크도 시켜 먹었다.
무난 무난한 맛이다.
친구가 여기 말고 다른 케이크 맛집이랑 빙수 맛집이 있다고 알려줘서 다음번엔 꼭 거길 가보자고 했다.





아침에 빨리 나와서 그런지 점심을 먹고 디저트를 먹었어도 4시가 안 됐길래 ACC에서 전시회를 봤다.

첫 번째 사진에 있는 작품은 항상 친구들 인스타 스토리에 뜨길래 어디 서울에 있는 유명 카페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광주에서 열린 전시회여서 놀랐닼
몇 개 좀 둘러보다가 역시 예술 관람은 우리들과 안 맞는 것 같아서 바로 나왔다.








또 어딜 갈까 하다가 친구가 편집샵 구경하자길래 들어갔는데 나도 모르게 몇 개 사버렸다.

타미타미라는 편집샵에서 좋아하는 캐릭터 엽서 3장을 샀는데 스티커 하나를 서비스로 주셨다.






충장로에 있는 편집샵도 가봤는데 생각보다 살게 없어서 그 근처에 있는 세계과자할인점에서 간식거리 좀 몇 개 사고 아트박스 구경 좀 하다가 다이소에 가서 친구가 필요한 물건을 사고 집 가는 버스를 탔다.







꽃다발을 샀던 친구가 여행 갔다 온 선물을 주겠다 해서 친구가 사는 아파트에서 기다렸다.
장미 준 것만 해도 넘 고마운데 내가 좋아하는 과자까지 선물로 줬다ㅠㅠ
하필 이날 의사 선생님이 피검사한 결과 나왔다며 비타민D 수치가 너무 낮고 콜레스테롤 수치가 조금 높다며 기름진 음식을 자제하라고 전화까지 해주셨지만!
과자를 받아버려서 어쩔 수 없이 조금씩 먹어줘야겠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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