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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지혜집에 놀러 가서 미리 생일축하도 해주고 같이 저녁도 먹었다.
사실 유통기한이 얼마 안 남은 음식들 처리해 주러 간거닼ㅋㅋ
메뉴는 까르보불닭과 소고기~
우리 둘 다 교정인이라 큰 고기는 씹기 힘들어서 잘게 자르고 먹었다.
천천히 씹으면서 먹는 바람에 까르보불닭은 떡이 돼 가고
소고기는 껌이 되어버렸지만 그래도 맛있었다.
지혜가 요새 제티에 빠졌다면서 마시라고 줬는데
처음엔 고기에 제티라고...? 하다가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시원 달달한 맛이 좋아서 3,4잔 더 리필했다.
식빵도 유통기한 얼마 안 남았다며 디저트로 먹었다.
땅콩버터랑 얼그레이 스프레드를 같이 발라먹었는데
특히 얼그레이 스프레드가 내 취향이었다.
그렇게 몇 시간 동안 수다 떨면서 맛있는 밥도 먹고 비 와도 우산 쓰고
걸으면서 또 수다를 떨었다.
이번에도 지혜가 안 쓰는 물건 중에 필요한 거 있으면 가져가라며 챙겨줬다.
자기 입맛에 안 맞다며 얼그레이 스프레드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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