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컵누들도 마라탕맛이 나왔네요~
165kcal라는 게 믿기지 않는 맛! 컵누들 로제맛 후기~
몇 달 전에 컵누들 로제, 짜장 맛이 새로 나왔었잖아요?! 이제야 로제맛을 먹어보았답니다~ 원래 다른 컵라면이면 몰라도 컵누들은 양도 적고 배도 안 차면서 1800원이나 하는 바람에 평소에 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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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kcal의 컵누들 마라탕입니다! 가격은 1800원이에요.
내용물로는 당면과 마라탕 액체스프, 마라탕 건더기 스프가 들어있어요.
확실히 컵누들은 양이 정말....왜 칼로리가 낮은지 알겠더라고요.
건더기 양도 역시나 부실해요. 저 돌돌 말린 게 두부피예요.
거기에 초록색 채소 쪼가리가 몇개 들어있었어요.
전 솔직히 마라맛 별로 안나겠지 하고 소스만 따로 찍어먹어 봤는데 마라의 얼얼한 맛이 확 들어와서 점점 기대가 쌓였어요.
맵기가 마라탕 전문점에서 파는 1.5단계 정도라고 그러더라고요.
영양정보예요.
재료 다 넣고 뜨거운 물도 넣고 3분 기다리면 된답니다~
컵누들 마라탕은...... 사실 첫맛엔 와 이 맛이 150kcal라고? 계속 의심이 들더라고요.
그만큼 마라의 얼얼한 맛과 매콤한 맛이 많이 느껴졌었는데 이상하게 먹을수록
입이 적응을 한 건지 점점 마라맛이 안 느껴지면서 나중엔 당면이랑도 따로 노는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그제야 아..... 이래서 150kcal구나... 하고 납득이 갔어요.
전 평소에도 2단계 아님 2.5단계로만 먹어서 더 심심하게 느껴지던 걸 수도 있어요!
하지만 시중에서 파는 마라탕 컵라면의 맛을 생각하고 드시면 실망하실 수 있어요.
다이어트할 때 마라의 얼얼함을 느끼고 싶다! 할 때 드시면 될 것 같아요.
아직까진 제 마음속의 컵누들 1위는 로제맛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