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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의 일상이 담긴 블로그입니다\^@^/
나의 일상생활/일상

0207 일상

by 노랑돌쩌귀 2024.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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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밖을 거의 안 나갔어서 점심 먹고 산책을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요샌 11시도 아니고 딱 12시쯤에 일어나서 아점이 아닌 점심을 먹는다.
전날에 너무 먹고 싶었던 오징어젓갈 볶음밥을 황태콩나물국과 먹었는데
만들 때 기름을 너무 많이 넣어서 그런지 고추기름이 흘러나와서 뭔가 볶음밥이 피 흘리는 듯한 느낌이었다..... 그래도 맛은 좋았다!







아빠 친구분이 보내주신 육포!
나는 딱 엄마 입맛을 닮아서 마른오징어나 육포 같은 음식을 아주 좋아한다.
많이 질기지도 않고 약간 매콤한 게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더 맛있다~








언니가 보내준 레드키위로 키워 청도 만들어봤는데
일부러 과육을 최대한 살아있는 상태로 만들고 싶어서
섞지 않고 설탕이 다 녹을 때까지 기다리고 있다.
빨리 다 녹았으면 좋겠다.







아빠랑 쓰레기도 버릴 겸 산책하러 나갔는데 귀여운 냥이들을 봤다.
이 치즈냥이랑 흰냥이는 이 시간 때쯤에 항상 여기로 와서 식빵을 굽고 가는데 항상 밥 챙겨주시는 분은 따로 있었다.
언니한테도 사진을 보내줬는데 중성화된 고양이들 같은데 버려진 것 같다고 한다.
내가 어떻게 중성화되었는지 알았냐고 물으니 귀 끝이 잘려있는 고양이들은 중성화된 고양이라고 한다.




이건 나도 언니 덕분에 처음 안 사실이다ㄷㄷ








아빠가 저번에 사 먹었던 오곡라테가 맛있었다며 또 사러 갔다.
나는 오랜만에 민초수혈을 했다.
목구멍이 시원해지는 이 느낌! 정말 최고다~







저녁~
요거트볼과 땅콩버터 빵, 쑥떡(이었던 것...)을 먹었다.
요새 빵을 안 먹은 지 오래돼서 밀가루 안 들어간 땅콩버터빵을 만들어봤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맛있었다.
아빠도 맛있다고 앞으로 이렇게 해 먹자고 하셨다.
다음엔 초코도 넣어서 만들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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