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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리뷰/음식&맛집 리뷰

광주 가츠산도 맛집! '목하식당' 후기~

by 노랑돌쩌귀 2022.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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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달에 놀았던 친구들이랑 너무 재밌게 놀았어서 이번에 또 만나서 놀았어요~ 이번엔 친구들이 맛집도 많이 찾았더라고요! 공강만 되면 집에서 안 나오는 저는 그저 친구들의 안목을 믿고 따라가서 먹기만 했는데 먹으러 가는 곳마다 다 맛집이더라고욯ㅎㅎ 여러분들께도 소개해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포스팅해봐요.

 

이건 음식 미리 보기! 그런데 사진 넘 잘 나왔지 않나요? 친구가 자기 폰으로 찍은 건데 확실히 저의 꾸진 폰이랑 화질이 차원이 다르더라고요....ㅠㅠ

 

 

 

 

 

 

 

 

 

우선 점심을 먹으러 간 곳은 동명동에 있는 목하식당이라는 곳이에요. 안에 사람이 많을 땐 이렇게 가게 앞에 있는 의자에 앉아서 기다려도 된답니다.

 

 

 

 

 

 

 

 

 

 

이건 메뉴판이에요. 저희는 총 3가지 메뉴를 시켰어요.

 

 

 

 

 

 

 

 

 

 

 

우선 가게에 들어오고 주문을 하면 이렇게 식기들과 피클과 물을 가져다주세요.

 

 

 

 

 

 

 

 

 

 

파스타 하나, 오므라이스 하나, 돈가스 샌드위치(3p) 이렇게 시켰어요. 음식은 거의 동시에 나오더라고요.

 

 

 

 

 

 

 

 

 

 

 

우선 트러플 크림 파스타! 14000원이에요. 맨 위에 노른자와 치즈가 뿌려져 있어요.

 

 

 

 

 

 

 

 

 

 

우선 면이 알단테 딱 적당하게 삶아져서 좋았고 고소하고 꾸덕한 크림소스도 너무 느끼하지 않은 맛이라 제 입 맛에 딱 맞았어요. 크림소스 좀 리필하고 싶을 정도였어욬ㅋㅋㅋ 파스타는 거의 흡입하다시피 먹어서 트러플 향이 났는지 안 났는지는 기억이 안 나지만 그래도 크림소스에 절여진 베이컨의 식감과 맛이 정말 최고였어요! 베이컨이 은근 듬뿍 들어가 있어서 면을 다 먹을 때까지 베이컨과 함께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다음은 제가 너무 기대했던 가츠산도! 3조각에 9500원이에요. 옆에 뿌려져 있는 고추냉이 마요를 얹어서 먹는 거예요.

 

 

 

 

 

 

 

 

 

 

 

전 가츠산도라해서 그냥 일반 분식집에서 먹는 돈가스를 빵 사위에 끼워먹는 맛이 날 거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달랐어요. 고기가 두께가 꽤 있는데도 불구하고 부드럽고 촉촉해서 빵이랑 같이 한 입할 때 부드럽게 톡! 잘라지는 그런 식감이었어요. 여기에 알싸한 와사비 마요까지 더해져서 맛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켜줘요. 제 친구는 와사비를 별로 안 좋아해서 와사비마요를 한번 찍어먹어 봤다가 큰 코다쳤어욯ㅎㅎㅎㅎ 코가 조금 뚫리는 맛이에요. 그리고 옆에 있는 샐러드도 얹어서 먹으면 좋은데 샐러드에 뿌려진 사과 맛이 나는 드레싱 소스도 상큼하니 입가심하기 좋은 맛이었어요!

 

 

 

 

 

 

 

 

 

 

 

 

마지막은 회오리 오므라이스! 가격은 10000원이에요.

 

 

 

 

 

 

 

 

 

 

 

보들보들한 계란에 달짝지근하면서 짭짤한 소스 거기에 고기가 듬뿍 들어간 볶음밥까지! 식감은 물론 맛까지 최고였어요. 예전부터 이런 오므라이스 먹어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꿈을 이뤘네요ㅎㅎㅎ

이 날 먹었던 3가지 메뉴 다 성공이었어요. 저희 2시 조금 넘게 왔었는데 얼마 안 있어서 저희 다음으로 한 2팀 오고 나니까 재료가 소진됐다고 해서 놀랐어요. 포장도 많이 해가시더라고요. 조금이라도 늦게 왔으면 이 맛을 경험 못 할 뻔했어요! 저흰 3명에서 3개 시켰는데 딱 기분 좋게 배불렀어요. 동명동에서 분위기 좋은 식당에서 밥 한 끼 하고 싶으시다면 여기 '목하식당'을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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