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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생활/일상

미친 듯이 먹고 싶었던 어묵탕🍢!!!!

by 노랑돌쩌귀 2023.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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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매서운 날씨 때문이지 뜨거운 국물요리가 계속 땡겼다. 

특히 어묵탕이 가장 땡겨서 꿈에서 먹을 정도였다.

그래서 필요한 재료들을 사러 아빠랑 마트에 가기로 했는데

마침 종강하고 다음날이라 시간도 많아서 집에서 차 타고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식자재 마트를

걸어서 가보았다.

진짜 볼이 떨어져 나갈 것처럼 추워서 괜히 나왔나 싶었지만 그래도 열심히 운동한 뒤

먹은 어묵탕은 더 맛있을 것 같았다.

식자재마트에서 저렴하게 파는 순대와 모둠 어묵을 구매했다.

원래는 편의점에서 파는 즉석 어묵탕 같은걸 사려다 가격이 비싸서 그냥 어묵만 들어있는 걸로 골랐다.

다행히 국물용 스프도 같이 들어있어서 따로 국물을 안내도 돼서 편했다.

이 맛있는 어묵 국물에 여러 종류의 어묵과 외갓집에서 받아온

현미가래떡도 나무젓가락에 끼워 물떡을 만들었다.

이제 팔팔 끓인 후 먹으면 된다.

 

 

 

 

 

 

 

 

순대와 어묵탕 그리고 각종 반찬까지 준비했다.

 

 

 

 

 

 

 

 

순대는 뭐 항상 그랬듯이 맛있었고

어묵탕이 너무너무너무 맛있었다.

특히나 물떡이 대박이었다.

적당히 국물에 불어서 쫄깃쫄깃하고 찰진 식감이 너무 좋았다.

물떡을 3개만 만든게 후회되었다.

아빠도 너무 맛있다며 나중에 언니가 본가에 오면 해주자고

수첩에 메모를 해두셨닼ㅋㅋㅋㅋㅋㅋ

확실히 따뜻할 때가 훨씬 맛있어서 다음에 먹을 땐

인덕션에 끓여가면서 먹어야겠다.

 

 

 

 

 

 

아빠는 소주와 함께 드셨는데 나는 소주를 싫어해서

하이볼을 만들어 마셨다.

전에 만들었던 레몬청과 토닉워터, 소주 1잔을 넣고 만들었는데

달콤 상큼한 맛이 최고였다!!!!!!

역시 먹고 싶은 음식은 바로 먹어야 직성이 풀리는 것 같다~

어묵탕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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