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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만 지나면 선물로 받은 사과나 배가 넘쳐나잖아요! 사실 전 배보단 사과를 더 좋아하는데 늦게 먹을수록 배가 물렁물렁해져서 그냥 버리기에도 넘 아깝더라고요ㅠ 그래서 오래 보관하고 사용할 수 있게 갈아서 졸여봤습니다~
배랑 간 배를 담을 통만 있으면 돼요! 저는 배를 한 7개 정도 사용했어요.
우선 배의 씨와 껍질을 제거하고 배 중간부분에 있는 딱딱하고 떫은 부분까지 제대로 제거한 뒤 덩어리 없이 믹서기로 갈아줘요.
그다음 후라이팬에 부어줘요.
요새 광주가 날씨가 너무 더워져서 불 앞에 있으니까 땀이 뻘뻘 나길래 바로 인덕션으로 바꿔서 했어요 ㅎㅎ
처음엔 강불로 끓인다음 보글보글 기포가 올라올 때 중불로 바꿔줍니다.
그다음 들러붙지 않게 실리콘 주걱으로 계속 저어줘요. 걸쭉해지다 보니까 많이 튀는데 이땐 약불로 줄여도 좋아요.
졸일수록 달아지기 때문에 본인이 원하는 맛과 농도가 될때까지 졸여줘요. 저는 슬러시가 약간 녹은 것 같은 느낌이 될 때까지 졸였어요.
그다음 한 김 식혀준 뒤
병에 담아서
냉장 보관해주시면 돼요! 이렇게 한번 끓여 놓으면 오래 사용할 수 있어서 좋답니다ㅎㅎ
이렇게 간 배는 고기 재울 때 사용하셔도 되고 요리할 때 설탕이나 올리고당 대신 사용해도 되고 또 목 아플 때 따뜻하게 해서 마시면 정말 좋아요~ 저는 절반은 얼음틀에 얼려서 나중에 탄산수에 넣어서 시원하게도 마셔보려고요ㅎㅎ 여러분들도 따라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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