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저의 일상이 담긴 블로그입니다\^@^/
나의 일상생활/일상

캐시워크앱으로 교촌치킨 시켜먹기~

by 노랑돌쩌귀 2023. 5. 10.
반응형

 

 

 

 

 

 

 

 

 

여러분 캐시워크라는 앱을 아시나요? 걸은 만큼 캐시가 쌓여서 모은 캐시로 카페나 치킨, 분식 등 원하는 쿠폰을 구매할 수 있어요.

 

 전 아빠 추천으로 깔게 되었는데 제가 평소에도 걸어다니는 걸 정말 좋아해서 캐시가 많이 모이더라고요. 그리고 캐시워치도 따로 사주셔서 캐시를 2배나 더 얻을 수 있게 되었어요

 

 

 

 

 

 

 

 

 

 

한 1년넘게 열심히 모으다 보니까 거의 4만 캐시 조금 넘게 모였더라고요. 전 5만 캐시가 될 때까지 더 모으고 싶었는데 어느 날 보니까 갑자기 삼구천캐시로 바뀌었어서 확인해 보니까 이게 캐시기한이 1년이라 그 안에 안 쓰면 사라지는 거였어요....ㅠㅠ 그래서 당장 써야겠다고 생각해서 마침 이번에 언니가 본가에 와서 같이 치킨 먹으려고 교촌치킨으로 질러버렸어요! 캐시워크앱에서 저한테 있는 캐시로 살 수 있는 교촌세트 중에 제일 비싼 걸로 골랐어요. 교촌 가격이 진짜 많이 올랐잖아요. 배달팁까지 더하니까 3만 원이 넘길래 진짜 너무하다 싶었어요..... 이때 아니면 또 언제 먹나 하는 심정으로 시켰어요.

 

 

 

 

 

 

 

 

 

 

 

 

이거 시켜먹었을 때가 어린이날이었는데 아침에 언니가 추천한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담양에 있는 카페에서 디저트를 먹고 시간이 많이 남아서 롯데백화점 수완점에서 쇼핑하려고 했는데 와......... 비가 엄청 많이 와서 사람들이 덜 몰릴 것 같았는데 전혀 아니었어요. 지하 주차장에 들어가는 데만 해도 거의 20분 넘게 걸렸는데 이게 또 들어와서도 문제더라고요. 그렇게 차량이 많이 들어오면 안내원분이 만차라고 알려주면서 통제를 해줘야 어느 정도 정리가 될 텐데 그냥 무작정 들어오라고만 하고 제재를 안 해서 저희 가족이 탄 차뿐만 아니라 주차장에 들어온 대부분의 차들이 주차할 자리 찾으려고 한 30분은 뺑뺑 돌았어요. 심지어 엄청 천천히 움직이는 바람에 이러다간 저녁 될 때까지 백화점 들어가지도 못할 것 같아서 결국 포기하고 그냥 집이랑 훨씬 가까운 롯데백화점 광주점에 갔어요. 여기도 사람이 많긴 했지만 수완점에 비하면 주차정리도 정말 잘 되어있어서 진작 여기로 올껄하고 후회했어요ㅎㅎ 언니가 백화점에서 어버이날 기념해서 아빠구두도 선물해 주고 쇼핑 다 끝나고 집 가서 치킨 시켜 먹었답니다! 교촌치킨앱에 쿠폰 번호치고 주문했어요. 배달팁은 3000원이었어요ㅠ

 

언제나 생각하는거지만 교촌치킨 양 실화입니까ㅠㅠㅠㅠ 보통 이만 원 후반대인 치킨들은 이것보다 양도 더 많고 크기도 더 큰데 교촌은 참......... 근데 또 비싼데 맛은 있어서 더 화나네요... 몇 호짜리 닭을 쓰는지 진짜 궁금해요. 언니가 이 정도면 병아리 아니냐고그랬어욬ㅋㅋ 이 날도 언니가 선물해 준 양주로 하이볼 만들어서 같이 먹었어요!

 

 

 

 

 

 

 

 

 

 

 

당연히 저 치킨양으로는 배가 전혀 안 차서 언니가 끓인 라면으로 마무리해 줬답니다ㅎㅎㅎ 저희 아빠는 라면먹을 때 면보다 라죽 해서 먹는 걸 더 좋아하셔서 남은 국물에 밥 넣어서 라죽도 끓여 먹었어요. 진짜 가족들이랑 수다 떨면서 먹어서 그런지 배부른지 모르고 계속 들어가더라고요. 공짜치킨도 먹어보고 너무 행복한 날이었답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걸어야겠어요!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