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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취미/영화&드라마

[펜트하우스3]마지막화 14화 줄거리 스포 & 후기

by 노랑돌쩌귀 2021.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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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펜트하우스가 14화를 마지막으로 끝이 나게 되었네요. 보는 내내 충격이 가시질 않는 엔딩이었어요. 부디 보다가 탈출하지 마시고 끝까지 봐주시길........

(이 글은 펜트하우스 3 13화의 줄거리를 담고 있습니다. 스포를 원하지 않으시는 분은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13화에서 천서진에 의해 떨어진 심수련은 결국 찾지 못하고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었습니다.





 

 

 

천서진은 법원에서 오윤희 살해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끝까지 조기 치매를 내세우고 기억이 없다를 시전 하죠.

 





주석훈, 주석경 남매, 로건리 그리고 강마리와 유제니까지 참석해 있습니다.

 






그때 하은별이 증인으로 참석하게 됩니다. 하은별이 왔음에도 천서진은 저 사람이 누군지 모른다고 답합니다.

하은별은 엄마는 모든 것을 기억하고 있다, 기억하기 때문에 엄마를 죽인 것이라고 대답합니다. 그리고 직접 목격한 천서진의 죄를 실토하며 이 모든 비극의 시작은 자신이라고 말합니다. 


 

 

 

 

 

하은별은 천서진을 바라보며

"엄마, 이제 좀 편해져도 돼.

난 죽었다 깨어나도 엄마의 기대를 세울 수가 없어.

다신 노래하지 않을 거야.

엄마, 더는 나 때문에 죄짓지 마. 나도 벌 받을게."


 

 

 

라고 말하며 가지고 있던 날카로운 칼이 달린 목걸이로 자신의 목을 그으며 쓰러지고 맙니다.

 

 

 

 




          "엄마 우리 이제 살아서는 보지 말자...."

 

 

 

 

 

 

 

하은별은 그대로 실려가고 천서진은 너 잘못이 아니다 다 자신 때문이다 모든 선택은 다 너를 위한 거였다며 오열합니다.

 결국 천서진은 오윤희와 심수련을 정상적인 심리상태로 고의성을 갖고 살해했음이 인정되어 법정 최고 형인 무기징역을 선고받게 됩니다.


 

 

 

 




            3년 후

외국으로 유학을 떠났던 배로나가 세계적인 소프라노가 되어 심운 아트센터에서 국내 첫 공연을 하게 됩니다.



 



그 시각 규진이는

강마리처럼 세신사 일을 하고 있습니다. 때를 밀어주던 회장 손님에게 tv에 나오는 배로나와 엄청 친하다고 자랑을 합니다. 하지만 그때

 

 

 

 

 

 

 

 

갑자기 회장이 숨을 쉬지 않습니다. 그때 규진이는 마치 송 회장과 강마리 때처럼 심폐소생술과 인공호흡을 하고 속옷 차림으로 회장을 업고 병원으로 뛰어가죠.

규진이가 착해진 게 아니라 강마리처럼 손 넓은 회장님의 한몫을 챙기고 싶어서 기뻐하며 병원으로 달려갑니다.




 

 

 

병원에 도착한 후 전화하자마자 달려온 회장의 딸이 고맙다고 가져온 것은 호박고구마와 된장, 야관문 주였습니다. 그리고 그 회장은 해운 건설 송 회장 같은 그런 회장이 아니라 그냥 양천리 농촌마을 회장이었습니다........

허탈해하는 규진이.........









강마리는 해운 건설 송 회장의 비서가 되어 천수 지구 재개발로 돈도 많이 모으고 자선단체에 100억씩 기부하는 등 엄청난 재벌이 되어있었습니다. 그리고 천수 지구에 세워진 심운팰리스 펜트하우스에도 입성하게 되죠. 

이러다가 자신보다 더 부자가 되는 게 아니냐는 송 회장.



 

 

 

그 시각 또 규진이는......

사람들에게 알래스카 얼음을 팔고 있습니다...........






그때 전처인 고상아가 와서 자신을 왜 불렀냐고 물어봅니다.

규진이는 이혼할 때 받았던 위자료로 여기 투자해 달라며 그럼 강마리처럼 펜트하우스에 입성할 수 있다는 말도 안 되는 꿈을 꿉니다. 고상아는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니까 가족들한테 다 손절당한다며 한심해합니다.


 

 

 

그때 보좌관으로 일했던 장성규가 이규진이에게 다단계 사기극에 이용당하고 돈까지 털려 경찰과 함께 규진이를 잡으러 옵니다.

 

 

 

 

규진이는 마지막이라며 고상아에게 키스하고.........

 

 

 

 

여기 사기 당하신 분이 장성규님입니닼ㅋㅋㅋㅋㅋ

다시 잡혀가네요.......

장성규는 이규진에게 줄 돈으로 차라리 코인 투자를 했을 거라며 후회합니다...

 

 

 

 

 

 

 

 

한편 주석경은

성악 과외도 해주고





고깃집 알바도 하며 스스로 돈을 벌며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마치 민설아처럼요.



 

 

 

그때 주석경이 배가 고파서 고깃집을 두리번거리는 거지 아저씨에게 고기와 밥을 무료로 제공해 주는데 

거지 아저씨가 웃으며 밥은 먹었냐며 물어보고 주석경은 그 모습을 보고 놀랍니다. 
이 장면에서 왜 주석경이 놀라는지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던데 웃음소리와 말투가 주단태와 흡사하여 놀란 거예요. 어떤 분은 주단태가 아직도 살아있는 거라고 하는데 머리 정중앙에 맞고 그 높은 층에서 떨어졌는데 당연히 살 순 없죠! 그냥 드라마에서 약간의 재미와 혼돈을 일으키기 위해 넣은 장면 같네요....


 

 

 

 

여자 교도소에 수감된 천서진은 많이 빠지는 머리카락을 보며




자신이 직접 긴 머리를 잘라버립니다.

 

 

 

 



3시간에 한 번씩 교도관과 통화하는 조건으로 2박 3일 귀휴를 받은 천서진은 그때 은별이가 있는 주소를 가지고 은별이를 만나러 갑니다. 


 

 

 

은별이는 교회 성가대 선생님으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3년 전 자신이 낸 상처를 가지고 말이죠. 천서진이 트로피로 낸 오윤희의 상처와 비슷하네요. 엄마가 저지른 업보를 딸이 받는다는 뜻일까요?



 

 

은별이가 노래를 가르치는 모습을 멀리서만 지켜보고 다시 밖으로 나온 천서진. 그동안 고생을 많이 했는지 머리에 흰 머리카락이 가득합니다.

천서진은 성당 옆 모텔에 숙박비를 내고 옥상에 올라갑니다.

 

 

 

 

 

그때 천서진은 교도관과 영상통화를 하는데요. 사실 천서진은 후두암에 걸려 있어 말을 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후두암 투병으로 인해 머리카락이 계속 빠지고 있었던 것이죠.

교도관은 딸에겐 말했냐며 후두암은 수술 후 관리가 더 중요하니까 약 가져간걸 잘 챙겨 먹으라며 걱정해줍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다시 착하게 살 줄 알았는데........


 

 

 

 

진분홍은 정신병원에 입원하여 은별이게 줄 옷과 가방을 만들어 주지만 간호사에게 천서진의 이름으로 은별이에게 가져 다 달라고 합니다. 둘을 화해시킬 수 있도록 뒤에서 조력하고 싶어 했고 또 은별이에게 필요한 건 엄마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은별이와 석훈이는 드디어 만나서 데이트를 즐깁니다. 배로나는 이탈리아, 그리고 주석훈은 오스트리아에서 활동 중이라 바빠서 자주 볼 수가 없었죠. 4년 전 같이 먹으러 가자했던 파스타를 드디어 먹게 되네요.


 

 

웨이터로 비와이님이 특별 출연해주셨네요. 드라마에서 말한 대로 진짜 군대 가셔서 놀랐어욬ㅋㅋㅋㅋ






그때 로나에게 자신의 비엔나에 있는 자신의 집 열쇠를 줍니다.


 

 

비엔나에 들려 놓고도 얼굴도 안 보고 갔다며 다음부턴 자기 집에서 기다려 달라고 말합니다. 

 

 

 

 

 

 

로나는 그때 일부러 시간 내서 석훈의 공연을 보러 가기 위해 비엔나에 갔었다 말하고

서로 보고 싶었다고 말하며




키스를.......






한번 더ㅠㅠㅠㅠㅠㅠ



 

 

 

로나는 오윤희의 기일날 석훈이와 함께 합동 공연을 하게 됩니다.





강마리는 이 모습을 너희 엄마들이 봤어야 한다며 눈물을 흘립니다. 제니는 엄마가 이주책이라며 데리고 나갑니다.





 

 

주석훈은 파란 장미를 보며 누가 준거냐고 묻자 배로나는 항상 공연마다 누군가 보내주신 거라고 대답합니다. 그때 주석경이 와서 파란 장미는 심수련이 좋아했던 꽃이라고 알려줍니다. 

파란 장미의 꽃말은 기적이라고 로나가 말합니다.




 

드디어 제대한 민혁이가 강마리 제니 모녀 앞에 나타납니다.


 

 

 

그리고 자신이 없는 동안 고상아를 잘 챙겨줘서 고맙다고 강마리에게 군대 선물도 줍니다. 결국 제니랑 민혁이는 이어진 게 없네요......


 

 

드디어 고상아와 민혁이가 만났네요.



 

 

모자를 뒤로하고 공연장으로 가던 그때 강마리가 심수련의 뒷모습을 보게 됩니다.
과연....?






배로나는 로건리와 인사를 하며 꽃다발을 전해줍니다.



 

 

 

드디어 심운아트센터에서 노래를 하게 된 배로나.





엄마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아름답게 석훈이와 공연을 마무리합니다. 

 

 

 

 

 

그런데 관객들 사이에서 심수련도 박수를 치고 있습니다.


 

 

 

석훈이와 석경이를 바라보고


 

 

그다음 로건리와 눈이 마주치게 됩니다.


 

 

 

 



 

 

 

 


모텔 옥상에 올라가 자선 공연을 위해 교도소로 향하는 은별이를 눈에 담습니다. 성가대 중 한 명이 교도소 공연에 왜 이리 신경을 쓰냐고 물어봅니다.

"거기 무진장 까다로운 분이 계시거든요. 틀리면 완전 혼쭐 날걸요?"

                                                                                                              "진짜? 그게 누군데?"

"세상에서 노래를 제일 잘하는 사람이요. 꼭 3년 만에 보는 거예요. 이제 2시간 남았어요. "

 

하은별은 천서진이 있었던 교도소로 공연을 가는 거였습니다.

 

 

 

 

 

 

 

 

하지만 하은별이 천서진을 만나기 위해 출발하던 그 시각 유서를 남기고 끝내 목숨을 끊고 맙니다.



 

 

뭐든지 화려하고 아름다웠던 과거의 천서진에 비해 초라한 죽음이네요.

 

 

 

 

 



천서진의 곁엔 은별이와 같이 찍은 사진 한 장과 편지가 있었습니다. 편지에는 이렇게 적혀있습니다.

모든 것이 미안합니다.

제 딸에게 짐이 되지 않겠습니다.

은별아, 엄마처럼 살지마.

넌 꼭 행복해야 해.

사랑한다.


 

 

 

하필 죽은 천서진 주위에 적힌 단어가 파라다이스와 낙원이네요.... 죽어서 편안해지는.....


파라다이스: 걱정이나 근심 없이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곳.

 

낙원:

아무런 괴로움이나 고통이 없이 안락하게 살 수 있는 즐거운 곳.

고난과 슬픔 따위를 느낄 수 없는 곳이라는 뜻에서, 죽은 뒤의 세계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다시 로나가 공연했던 날로 가서

심수련이 파란색 스포츠카를 타고 로건리 앞으로 와서


 

 

"나랑 같이 갈래요, 로건?" 
과연 심수련은 살아있는 것일까요...?

 

 

 

 

 

3년 전




하박사가 떨어져 죽었던 그날 심수련에게 천서진 죽이지 말아 달라고 어디선가 살아서 은별이 엄마로 있게만 해달라고 자신을 만나서 독해진 거라고 말하며 유언을 남깁니다.

 

 

 

하박사의 죽음 이후

로건리에게 자신의 복수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죽고 아이들이 부모를 잃었다, 모든 게 내 탓인 것 같다며 자책합니다.
하지만 천서진이 남았기 때문에 멈출 수 없다고 합니다. 은별이의 납치극을 계획한 그날,

 

 

 

 

 

로건리는 벼랑이 너무 가파르니 위험하다며 특수 제작된 구명조끼와 GPS를 주고 가지만, 혼자 남은 심수련은 로건리에게 미안한 마음과 죄책감에 오열합니다.

 

 

 

 

심수련이 물에 빠진 그날 GPS 신호가 잡히지 않아 로건리는 애가 탑니다.





 

 

그러던 어느 날 로건리는 방에서 자신이 준 구명조끼와 GPS를 심수련이 가져가지 않았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심수련의 시체를 찾았다는 소식과 함께요.



 

 

 

결국 심수련은 죄책감으로 인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거였네요.



 

 

 

은별이 납치극 날 천서진과 벼랑에서 대치하고 있던 순간 경찰이 오는 소리를 듣고 천서진이 혼자선 못 죽는다고 말하는데, 심수련은 자신도 바라던 바라며 천서진의 팔을 잡고 마치 천서진이 자신을 밀어버리는 것처럼 연기를 하고

스스로 손을 놓아버리고 맙니다.


 

 

 

심수련의 독백

"한때, 당신과 행복을 꿈꾼 적이 있었어요.

설아가 당신을 내게 보내줬다고 생각했어요.

당신 품이 너무 편안하고 따뜻해서 당신을 영원히 떠나고 싶지 않은 순간도 있었어요.

하지만 당신과 꿈을 꾸기엔 난 너무나 소중한 사람들을 많이 잃었어요.

나애교도, 윤희도, 하 박사님도, 그들에게 용서를 빌러 갑니다.

우리의 죽음이 헛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렇게라도 우리 아이들을 지킨 거니까....

설아한테 날 행복하게 해 주겠다고 약속했다고 했죠?

약속 지켜줘서 고마워요.

당신 덕분에 염치없게도 행복한 삶이었습니다. "






 

이렇게 심수련까지 목숨을 잃게 되고

은별이는 죄송하다고 사과하며 오윤희와 심수련의 명복을 빌어줍니다.






여기서 또 엄청난 반전.......!!!

아까 배로나가 인사를 했던 로건리는 사실 사진이었습니다.


 

 

로건리의 사진 앞에 꽃다발을 놔주네요.


 

 



로건리는 심수련이 죽은 뒤 골수암이 재발했지만 주변 사람이나 가족에게 말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해 결국 심수련을 따라 죽은 것이었습니다. 고상아와 강마리는 너무 안타까워합니다. 그래도 로나의 공연 준비는 마지막까지 다해주고 떠났다네요. 




 

아까 있었던 로건리와 심수련의 모습이 이젠 보이지 않네요. 아까 강마리가 본 심수련은 가기 전 마지막으로 자식들을 보러 온 심수련의 영혼이었네요.






그렇게 죽은 뒤 만나게 된 두 사람

차를 타고 어디론가 가는데요.



 

이 둘은 운명을 뜻하는 빨간 실로 이어져 있네요.

보통 새끼손가락에 얇은 빨간 실 아닌가요...? 이 정도면 포장할 때 쓰는 빨간 끈인데...



 




이들은 숲 속을 걷다가 어떤 동굴로 들어가게 되는데






"만날 사람들이 있어요."

 

                                                   "누구요?"

 

 

"만나면 많이 반가울 거예요."

 

 

 

                                                    "무슨 말부터 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이렇게 둘은 빛을 향해 걸어가며 펜트 하우 슨 끝이 나게 됩니다.........

 

 

 

아니 민설아나 오윤희랑 만나는 장면이라도 넣어주시지ㅠㅠㅠㅠㅠㅠ.......

 

 

 

 

와......... 정말 파리의 연인, 지붕 뚫고 하이킥, 하이 바이 마마 버금가는 엔딩이었어요. 이렇게 보니 누군가를 살인한 사람들은 다 죽은 거네요..... 선과 악 가릴 것 없이. 다 죽어버리면 아이들을 챙겨줄 사람이 없으니 강마리, 고상아, 이규진만 산거고요. ㅠㅠㅠㅠ 심수련이 일부러 빠진 건 예상했는데 진짜 죽어버릴 줄은ㅠㅠㅠㅠㅠ 그렇게 아이들 잘 챙기던 심수련이? 석훈이, 석경이만 남기고...? 살아서 로건리랑 행복해야지 죽어서 행복하면 너무 슬프잖아요.... 마지막엔 죽은 사람들 만나는 거 까지 보여 줄줄 알았는데 보여주지도 않고..... 이렇게 여운 오래 남는 드라마는 처음인 것 같아요. 그럼 중간에 파란 장미는 대체 누가 보내준 걸까요...? 배로나 공연 때마다 보내줬다고 했으니.... 로건리가 죽기 전까지 로나의 공연 준비를 해 줬다고 했으니 로건리일까요? 아님 석경이? 그것도 아니면 심수련의 영혼이.......? 정말 예상치 못한 결말로 아직도 멘붕에 빠져있어요. 잠이 안 오네요. 마지막화까지 오윤희가 돌아올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었는데 산산조각 났네요... 결국 승자는 강마리네요. 천수 지구 집까지 얻었으니.... 그리고 심수련은 오윤희가 죽으면서까지 주석 경이 친딸이라는 사실을 알려줬는데 그렇게 가버리고.... 로건리는 민설아 덕분에 골수 이식하고 민설아가 그렇게 버려진 건데 골수암 때문에 죽다니... 할 말이 너무 많지만 여기까지 해야겠어요. 그동안 챙겨본 정이 있으니... 지금 내내 이상태네요.

 

 

아 그리고 중간에 석경이가 일하는 고깃집에 나온 거지가 누군지 다들 궁금해하던데 이것도 주단태를 연기하신 엄기준 배우님이 연기하신거였어욬ㅋㅋㅋㅋㅋ 처음에 보고 주단태 인가했는데 갑자기 전 농구선수 허재 님으로 보이는 거예욬ㅋㅋㅋ 더 웃긴 건 저희 아빠가 허재가 펜하 나온다는 기사를 보셨다곻ㅎㅎㅎ 그래서 진짜 허재님인 줄 알았는데 주단태였네요(아빠 뭘 보신 거지....). 주단태가 살아난 건 아니고 그냥 거지 역으로 잠깐 나온 거예요!! 착각하시면 안 돼요ㅎㅎ 시청자한테 혼란을 주려고 넣으신 건지.... 암튼 이렇게 몰입해서 본 드라마는 펜트하우스가 처음이었어요. 저에겐 말도 안 되는 스토리를 배우들의 멋진 연기로 커버한 드라마였네요. 한 명 한 명씩 몰입하게 해주는 연기가 최고였어요. 시즌 4..... 는 안 나오겠죠..? 주인공들은 다 죽었으니ㅠㅠ 아쉬움은 9월 18일 토요일에 하는 펜트하우스 스페셜 520일간의 이야기로 달래 봐요! 전 출연진이 나온다고 하네요. 마지막화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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