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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취미/영화&드라마

[펜트하우스 3]13화 줄거리 스포 & 후기

by 노랑돌쩌귀 2021.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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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3 13화는 정말 흥미진진하게 봤어요. 이제 1화밖에 안 남았다는 게 너무 슬프네요ㅠㅠㅠㅠ
(이 글은 펜트하우스 3 13화의 줄거리를 담고 있습니다.)



주단태가 밖으로 떨어지고 혼자 남은 심수련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석훈과 석경과 함께 찍은 사진을 바라봅니다.





하지만 심수련이 죽을 리 없겠죠. 로건 리가 나타납니다.

다리를 다친 심수련을 부축하며 함께 탈출합니다.




산산조각이 나버린 헤라 팰리스.






헤라 팰리스가 무너진 날 보도된 뉴스입니다.

조비서.... 안 죽길 바랬지만 시체가 나와버린 이상 죽은 거나 마찬가지죠.....





심수련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난 후 기자회견을 열어 일이 이렇게 된 것에 큰 책임을 느껴 자신의 개인재산과 로건리의 십 조로 헤라 팰리스 주민들의 배상금을 내겠다고 답을 했습니다.






심수련과 로건리의 기자회견을 본 천서진 "로건리의 십 조가 결국 저렇게 쓰이네...?"




천서진은 주단태가 죽었다는 소식에 정말 기뻐합니다. 이제 출국정지도 풀리고 주단태의 빚을 갚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죠. 역시 치매에 걸린 척 연기를 한 것이었습니다.





자신의 딸 은별이와 축하파티를 하기로 한 그날, 천서진은 하은별이 엄마를 위해 약을 먹일 거라는 혼잣말을 듣고 그 상황을 보게 됩니다. 처음 천서진이 약 탄 와인을 마실 때 알고서 마신 거라는 말이 많았는데 정말 알고 마신 거였네요.......






은별이가 보는 앞에서 와인을 마시고 은별이가 초인종 소리를 듣고 나가자마자 바로 화장실로 달려가 와인을 토해버립니다. 토하고 나서 다시 자리로 돌아가 아무 일 없다는 듯이 앉는 그 모습이 정말 소름 돋았습니다.






천서진은 자기가 오윤희를 살해한 범인으로 몰려도 은별이가 증언해줄 거라면서 도 비서에게 은별이에겐 절대 들켜선 안된다고 말합니다.





드디어 눈을 뜬 하박사



로건리가 로나의 안부를 전해줍니다.




안도하는 하박사

 

 







그 시각 이제 소녀 가장이 된 은별이는 천서진의 치매 약 값과 생활비를 벌기 위해 가게 홍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지만 너무 못한 나머지 보다 못한 사장이 바로 잘라버렸고.... 선금으로 받았던 돈도 뱉어내라고 합니다.





그때 주저앉아있던 은별이에게 다가온 사람은 바로!

이젠 안 나올 줄 알았던 마두기 선생이었습니다.





마두기는 그동안 갑질한 너희 엄마를 봐서라도 모른척하고 싶지만 네가 돈을 벌고 싶다면 내가 제안한 알바를 해보지 않겠냐고 말합니다.

하루에 백만 원씩 주겠다고 말이죠.




은별이가 간 곳은 어느 녹음실이었습니다. 마두기는 선생님에서 트로트 CD장사를 하기로 마음먹었나 봅니다.
가끔 휴게소 들릴 때 한쪽에서 여러 가지 트로트 틀어놓고 파는 그런 CD 말하는 것 같네요.






은별이는 여러 트로트를 부르며 녹음을 했습니다. 트로트 할 땐 아예 다른 목소리이길래 성악가 분이 아니라 다른 분이 녹음하신 건가 했는데 이 트로트도 은별이 담당 성악가분이 부르셨더라고요.

자신이 처한 상황때문이지 울고 웃으면서 노래를 부르는 은별이..... 성악을 할 땐 행복해하고 자신감 있던 모습과는 확연히 다르죠.





하박사를 만나러 온 은별이는 왜 이제야 깨어났냐며 울며 말합니다.



하박사는 은별이와 안부를 묻다가 천서진은 정말 치매가 맞는 거냐고 너도 속은 건지 아님 알면서도 숨기는 건지 말해달라고 합니다.



은별이는 아빠까지 왜 이러냐며 엄마는 불안해하면서 잠도 한숨도 못 자고 산다고 화를 냅니다. 이제 엄마는 자신이 챙길 거니 하박사는 영원히 로나의 아빠로 남으라고 말하며 가버립니다.







다음날 하박사는 정말 천서진이 치매인지 생각해봅니다. 그때 동료 의사가 천서진이 먹는 치매 약은 정말 세서 하루 종일 잠이 올 거라고 말해줍니다. 하지만 아까 은별이는 천서진이 잠도 못 자고 있다고 했죠?

첨엔 동료의사가 임슬옹 닮았나 했는데 진짜 임슬옹이었어요.....

그리고 하박사는 동료 의사를 통해 현재 천서진의 MRI 사진을 입수하게 됩니다.  처음 두 사람은 영락없는 치매환자의 뇌라고 생각했지만, 그때 하박사는 MRI사진에서 천서진이 5년 전 교통사고로 머리 수술을 했던 흔적이 보이지 않는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천서진이 가짜 치매 연기를 한다는 것을 알아냅니다.





조비서가 쓰레기봉투를 버리고 있습니다.




천서진과 정면 돌파하기로 한 수련 & 로건은 그 모습을 지켜보고





쓰레기봉투를 파헤쳐서 그동안 천서진이 약을 먹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역시 치매 연기를 하고 있다고 확신하게 됩니다.




로건리와 심수련은 하박사에게 내일 로나가 미국에 있는 학교에 합격하게 되어 떠난다고 말해줍니다. 하박사는 마지막으로 만나고 싶어서 퇴원하게 도와달라고 합니다.





이제 성인이 된 로나와 술 한 잔 하며




"우리 로나 머리도 많이 길었고 넌 정말 엄마를 많이 닮았구나."
"고집은 아빠를 많이 닮는데요."





역시 깨어난 지 얼마 안 된 몸으로 움직이기는 무리였는지 식은땀을 흘리며 마지막 인사를 하고 떠나려는데

그때 로나는 왜 나를 감싸줬냐며 아저씨가 날 구해주면 좋아할 것 같았냐며 오열을 합니다. 그때 하박사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안아주며 위로를 해주고






가게를 나가려는 순간!!! 하박사가 휘청입니다.

사실 하박사는 시신경이 손상되어 앞을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실명 상태인 거죠. 거기다 가장 강한 진통제가 아니면 살아가기 힘든 시한부라니ㅠㅠㅠㅠㅠ
앞부분을 보면 MRI사진도 동료 의사에게 봐달라 하고 가게에 왔을 때도 식탁을 더듬으며 앉는 모습을 보실 수 있어요.




로건리가 가게로 직접 데려와 주면서 로나는 지금 이런 옷을 입고 안쪽 자리에 앉아있다고 말해줍니다. 하박사는 자주 와본 가게니 안에는 직접 갈 수 있다고 말합니다.




네.... 이 가게는 오윤희와 자주 왔던 가게였죠ㅠㅠㅠㅠㅠ 하윤철도 가게 문 앞에서 오열합니다.





그때 로나는 품에서 만년펜을 꺼내 "안녕... 아빠"라고 합니다. 제발 있을 때 말해줬으면ㅠㅠㅠㅠ




마지막으로 로나를 보고 난 후 하윤철은 은별이를 천서진으로부터 보호하고 남은 인생이라도 은별이와 살기 위해 은별이가 있는 집까지 찾아가서 데려오려고 합니다. 심수련은 위험하다 자신이 갈 테니 거기서 기다리라고 말합니다.





앞이 보이지 않으니 벽을 더듬으면서 은별이가 있는 집을 찾는 하윤철의 뒤에!!!






역시 천서진이죠. 그런데 하윤철은 눈이 보이지 않으니 은별이인 줄 알고 너희 엄마는 위험하다고 괴물이 되어버리기 전에 어서 피해야 한다고 말하지만 앞에 있는 건 천서진이었죠.
천서진은 하윤철이 자신이 치매 연기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긴장하며 당신 말고 또 누가 아냐고 물으며





복도에 있는 화분을 깨며 하윤철을 위협하며 몰아세웁니다.




몸싸움을 하다가 하윤철이 천서진을 안으며 왜 이렇게 된 거냐며 묻는데 천서진은 이번 한 번만 눈감아 주면 안 되냐고 말하지만.....
결국





하박사가 난간에 걸려 떨어지고 맙니다.





또 머리를ㅠㅠㅠㅠ




실수인지 고의로 떨어뜨린건지 모르겠지만 놀란 천서진은 소리를 지르며 곧바로 쓰러진 하윤철에게 다가갑니다.



아직 의식이 남아있는 하윤철이 천서진의 볼에 손을 올리며







"이제 갈게. 단 한 번도 널 잊어본 적 없어... 사랑했다.."







"윤희야...."





저 말을 끝으로 숨을 거둔 하박사ㅠㅠㅠㅠ






"당신은 끝까지 날 나쁜 사람으로 만들어...."



하윤철을 찾으러 온 심수련은 아빠가 온다길래 과일을 사 가지고 온 은별이를 만납니다. 그때 누가 도망치는 걸 목격한 심수련은




바로 계단을 타고 올라갑니다. 은별이도 함께요. 심수련은 결국 죽은 하박사를 보게 되고 은별이에게 나가서 바로 119에 신고를 하라고 합니다.



하박사를 죽이고 도망친 천서진은 자신의 손에 묻은 피를 보고



공중화장실에서 손을 씻으며 도비서에게 하윤철을 죽였다 은별이와 도망칠 것이니 얼른 출국 준비를 하라고 시킵니다.





아버지의 시신을 보게 된 은별이는 왜 이렇게 누워있냐고 화내서 미안하다고 오열합니다.





그때 로건리가 와서 하박사가 죽은 걸 확인하고 만년펜을 바라보며 안타까워합니다. 아까 로나가 가지고 있던 만년펜인데 로건리에게 대신 전해달라고 했나 봅니다. 결국 로나에게 아빠란 소리도 못 듣고 선물도 못 받고 가네요ㅠㅠㅠㅠㅠㅠ




하은별은 심수련과 로건리가 말해 준 천서진이 약을 먹지 않고 진료 차트도 조작하면서 치매 연기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믿지 않고 자신이 직접 눈으로 봐야 믿을 거라고 말합니다.




그때 도비서에게 받은 항공권으로 출국 준비를 하려는데



은별이에게 전화가 오자 바로 아픈 목소리로 바꾸어 전화를 받지만 전화 상대는 심수련이었습니다. 심수련은 오윤희가 죽었던 그 절벽에서 은별이를 납치했다고 네가 안 오면 은별이의 목숨은 없다고 말해줍니다.




도비서는 함정 같으니 가지 말고 자신이 은별이를 데려오겠다, 위험하니 따로 출국하자는 제안에 뺨을 때려버리고 심수련은 주단태를 죽인 위험한 여자라고 말한 뒤 은별이를 찾으러 갑니다.




부리나케 차로 달려온 천서진은

심수련으로 인해 오윤희 때처럼 차가 점점 뒤로 후진하며 바다에 빠지려고 하자




김소연은 곧바로 차를 멈춰서 은별이를 확인하려는 순간! 차에 있던 건 은별이가 아닌 마네킹이었습니다.
이 사실을 알고 천서진은 심수련과 몸싸움을 하며 언쟁을 하던 중 너 때문에 내가 불행해진 거다 오윤희와 하윤철도 자신이 죽였다고 말해버리게 됩니다.






로건리와 은별이가 위에서 지켜보고 있을 때 말이죠.

사실 일부러 은별이에게 보여주기 위해 천서진을 유인한 거였습니다.




엄마를 위해서 어떤 짓까지 했는데 왜 아직도 괴물인 거냐고 울부짖는 은별이는 크게 실망하여 곧바로 경찰에 전화하여 자신의 엄마가 오윤희를 죽인 범인이라고 신고합니다.




오고 있는 경찰차를 보며




"너만 없었으면 내 인생은 완벽했어."라고 말하는 천서진....... 혼자선 못 죽는다며






벼랑 끝에서까지 심수련과 몸싸움을 하다가 그만!!





오윤희가 빠졌던 그곳에




떨어져 버린 심수련






천서진은 물에 빠진 심수련을 보고 자신이 더 놀라며 자기가 안 그랬다고 외치고, 은별이는 자신의 엄마가 사람을 떨어뜨리는 장면까지 목격해버리고.....

 

로건리는 뛰어들 기세로 심수련을 찾고 있습니다.








물에 점점 가라앉는 심수련




13화는 이렇게 끝이 났습니다! 이제 다음 14화로 마지막이네요ㅠㅠㅠㅠㅠ 하박사를 죽일 줄은 정말 몰랐는데 너무 슬프네요.... 결말이 더더 기대돼요. 마지막에 심수련은 천서진의 죄를 더 늘리기 위해 일부러 빠진 건지 아님 정말 천서진이 밀어서 빠진 건지 궁금하네요!
뭔가 이렇게 물에 빠져서 정신을 잃어갈 때쯤 오윤희 목소리로 "언니, 일어나!"를 들어서 정신 차리고 수면 위로 올라가서 살아나는 그런 전개는 아니겠지욯ㅎㅎㅎㅎ? 심수련이 살아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아 그리고 다음 주에 드디어!!!! 로나 & 석훈의 키스신!!! 솔직히 기대 안 했었는데 예고편에 딱 나왔더라고요^^ 김순옥 작가님 만세~ 빨리 다음 주 금요일 10시가 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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