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즈앤쿡 야채곱창볶음을 먹어보았다.

 

 

 

 

 

 

 

 

이번엔 야채곱창볶음 밀키트를 사서 만들어봤어요!

 

 

 

 

 

 

 

 

 

 

 

 

집 바로 앞에 '홈즈앤 쿡'이라는 무인 밀키트 판매점이 생겼더라고요. 편의점처럼 24시간 이용할 수 있고 국밥, 떡볶이, 부대찌개, 여러 가지 장 등 종류가 정말 다양했어요. 게다가 가격까지 정말 착했어요.

 

 

 

 

 

 

 

 

 

 

제가 산 야채곱창볶음은 3인분양에 13900원이었어요. 곱창, 소스, 각종 야채, 떡, 당면, 들깻가루, 다진 마늘이 들어있어요.

 

 

 

 

 

 

 

 

 

 

이렇게 조리 순서도 사진과 함께 알기 쉽게 써져있어요.

 

 

 

 

 

 

 

 

 

 

야채들이 다 상한 곳 없이 정말 신선해보여서 좋았어요. 

 

 

 

 

 

 

 

 

 

 

처음에 고기 양만 보고 이게 3인분이라고......? 1인분 아닌가... 했는데 전혀 아니었어요.

 

 

 

 

 

 

 

 

식용유를 두른 팬에 곱창과 다진 마늘을 넣어 살짝 볶아줍니다.

 

 

 

 

 

 

 

 

 

 

 

그다음 야채와 떡을 넣고 볶아줍니다.

 

 

 

 

 

 

 

 

 

 

 

 

야채가 숨이 죽었을 때 양념소스를 넣고 볶은 후, 당면을 넣고 한번 더 볶아주면 완성입니다.

 

 

 

 

 

 

 

 

 

 

 

 

 

 

 

 

 

 

 

위에 깻잎이나 깨까지 뿌려주면 완벽하죠! 같이 준 들깨가루는 초장과 들기름 또는 참기름과 함께 섞어서 육장 소스를 만들면 돼요. 

 

 

 

 

 

 

 

 

 

 

처음 요리하기 전 재료만 보고 양을 우습게 본 게 후회가 됐어요.......... 2명이서 먹기엔 많고 3명이서 먹기엔 딱 적당한 양이었어요. 13900원에 야채곱창을 이렇게나 먹을 수 있다는 게 정말 놀랍더라고요. 아빠도 이 정도면 배달 안 시켜먹고 먹고 싶은 거 여기서 사 먹으면 되겠다고 하셨어요. 

 

 

 

 

 

 

 

 

 

 

 

특히 이 곱창은 팬에 올렸을 때 바로 불향이 나더라고요. 잡내 하나 없이 정말 쫄깃쫄깃해서 맛있었어요. 달달하면서도 매콤해서 중독성 강한 맛이에요. 야채 좋아하시는 분들은 여기에 양배추를 더 추가해서 볶아 먹어도 맛있을 것 같아요. 남은 곱창볶음엔 밥까지 넣어서 볶음밥도 해 먹었어요. 마라탕 밀키트도 있던데 다음엔 마라탕 도전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