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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의 일상이 담긴 블로그입니다\^@^/

불닭13

집이 최고다ㅠㅠ 할머니의 치매 증세가 점점 심해지고 고집도 더 세져서 할머니랑 한 시간만 같이 있어도 온몸의 기운이 싹빠진다ㅠ 무조건 크게 말씀드려야해서 목도 아프고 아무리 여러번 말씀드려도 또 금방 까먹으셔서 했던 이야기를 여러번 해야하고...그밖에도 스트레스 쌓일 일이 너무 많다. 다행히 이번 명절 땐 할머니댁에 하루만 머물렀어서 너무 행복했다.집에 오니 입맛이 싹 살아나길래 수육도 데우고 불닭도 끓여서 같이 먹어줬다ㅠㅠ 역시 우리 집이 정말 최고다!!!! 2024. 2. 11.
19년지기 친구 집에서 배터지게 먹기~ 어렸을 때부터 친했던 친구가 처음으로 자기 집으로 불닭 먹으러 오라길래 나는 사양않고 간다고 했다. 그런데 이 친구가 회사에서 퇴사해서 그런지 밤낮이 바뀌었다고 하필 만나기로 한 날에 밤을 새버린 바람에 너무 졸리다고 1시간만 늦게 오라고 했다. 마침 나도 좀 졸렸던 터라 뜨끈한 전기장판에서 조금 졸다가 친구집으로 갔다. 그런데 친구랑 카톡 하느라 정거장을 놓쳐서 집 찾느라 혼났다ㅋㅋㅋㅋㅋ난 불닭 먹자고 제안하길래 당근 지가 끓여주는 줄 알았더니 나보고 끓여달라 했다......... 뭐 내가 워낙 잘 끓이니 군말 없이 끓여줬는데 내가 봐도 너무 잘 끓였다. 처음부터 물을 조금 넣고 면이랑 스프 다 넣고 물을 안 버리는 방식으로 끓여봤는데 최고의 선택이었다. 사실 제일 먹고 싶었던 건 이 타코야키였다. 친.. 2023. 12. 27.
집에서도 계속되는 맛있는 음식들의 향연~ 드디어 본가에 온 언니에게 예전부터 해주고 싶었던 무수분수육을 해주었다. 아쉽게도 마트를 늦게가서 그런지 두께가 얇은 돼지고기 전지만 있어서 예전만큼 맛있어보이진 않았지만 그래도 아빠랑 언니 둘 다 너무 맛있게 먹어줬다. 그리고 불닭볶음탕면과 하이볼도 같이 먹었다. 사진은 안찍었지만 새우도 삶아서 먹고 새우 머리는 미리 잘라서 버터구이를 해먹었는데 바삭하니 술안주로 최고였다!! 디저트로는 언니가 사온 아우어 베이커리 빵을 먹었는데 밀크티, 까눌레, 빨미까레 셋 다 너무 맛있었다. 나중에 이 빵집에 또 가게된다면 이 메뉴는 무조건 또 사먹을 것 이다!!!!! 2023. 10. 1.
편의점에 가면 꼭 사먹는 음식~ 편의점에서 딱히 사 먹을 게 없을 땐 난 항상 불닭볶음면+닭튀김꼬치 조합을 즐겨 먹는다. 여기서 불닭볶음면은 오리지널맛보단 로제나 까르보 불닭볶음면이랑 먹어야 더 맛있다. 그리고 여기에 cu에서 파는 바삭매콤치킨꼬치와 함께 먹으면 최고다!!! 개강하고 나서 오랜만에 학교 근처 CU에서 이 조합을 먹었는데 역시나 너무나도 맛있었다ㅠㅠ 그런데 하필 교정기를 계속 착용하다가 먹을 때 뺀 상태여서 그런가 이로 바삭한 닭튀김을 한입 베어 먹으려는 순간 아픔이 몰려왔다. 좀 부드럽게 먹어야 할 것 같아서 꽂아져 있던 튀김을 다 빼고 불닭국물에 미리 담가서 먹었더니 그나마 더 나았다. 오히려 이렇게 먹는 게 더 촉촉하고 국물도 베어서 맛있었다. 교정생활이 이제 시작인데 앞으로 어떤 고통이 더 닥쳐올지 무섭기도 하다 하핫 2023.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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