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젓갈볶음밥1 0207 일상 요새 밖을 거의 안 나갔어서 점심 먹고 산책을 해야겠다고 다짐했다.요샌 11시도 아니고 딱 12시쯤에 일어나서 아점이 아닌 점심을 먹는다. 전날에 너무 먹고 싶었던 오징어젓갈 볶음밥을 황태콩나물국과 먹었는데 만들 때 기름을 너무 많이 넣어서 그런지 고추기름이 흘러나와서 뭔가 볶음밥이 피 흘리는 듯한 느낌이었다..... 그래도 맛은 좋았다! 아빠 친구분이 보내주신 육포! 나는 딱 엄마 입맛을 닮아서 마른오징어나 육포 같은 음식을 아주 좋아한다. 많이 질기지도 않고 약간 매콤한 게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더 맛있다~ 언니가 보내준 레드키위로 키워 청도 만들어봤는데 일부러 과육을 최대한 살아있는 상태로 만들고 싶어서 섞지 않고 설탕이 다 녹을 때까지 기다리고 있다. 빨리 다 녹았으면 좋겠다. 아빠랑 쓰레기도 .. 2024. 2. 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