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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생활/일상

가족들과 함께한 여수 여행~

by 노랑돌쩌귀 2023.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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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번 연휴 때 오랜만에 가족들끼리 여행을 갔다~ 이번엔 여수다!! 내 기억으론 여수는 12살 땐 학교에서 단체로 현장체험학습하러 여수 엑스포를 보러 왔을 때 이후론 처음인 것 같다.
 

 그래서 이번에 이순신 광장도 처음 와 보는 것이다. 거북선 위에 이순신 동상이 뙇! 하고 있는 게 너무 멋있었다. 이 날도 엄청 더웠어서 지하에 있는 주차장에 있을 때 쪄 죽을 뻔했다...... 그래도 비가 많이 오고 난 후여서 그런가 하늘이 정말 맑고 깨끗해서 기분이 좋았다.
 
 
 
 
 
 

 

 


 
 

한 끼도 안 먹은 상태로 바로 여수에 온 거라 언니가 미리 짜 놓은 맛집 리스트를 찾아 가려고 했는데 줄이 어마어마했던 바람에 그냥 주변에 줄 안 서고 바로 들어갈 수 있는 곳을 찾다가 국밥집에 들어가게 되었다.
 

 

여수 여행에서 찾은 첫 번째 맛집! 광장 국밥 후기~

언니가 본가에 오는 날짜에 맞춰서 오랜만에 다 같이 가족 여행을 떠났어요! 바로 여수로~!!! 파워 J이자 맛집 찾기 장인인 저희 언니가 점심, 디저트, 간식을 어디서 먹고 어디서 살지 다 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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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국밥은 거기서 거기지~하고 먹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맛있어서 이 집은 나중에 또 오고 싶었다! 역시 한식 중에선 든든하면서 맛도 보장되어 있는 국밥이 최고인 것 같다. 
 
 
 

 

 

 


 
 
 
 
 
 

 

여수 여행에서 찾은 두 번째 맛집! 옥수당 젤라또 후기~

국밥 먹고 시원한 게 땡겨서 바로 디저트 먹으러 갔어요! 보통 여수 오면 쑥, 옥수수 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한 여수당에 가던데 여기도 사람이 만만치 않더라고요. 여기저기 둘러보던 도중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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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국밥집 바로 옆에 있는 옥수당에서 젤라또로 입가심을 하고~
 
 
 
 
 
 

 


 
 
 
 

 집 가서 먹으려고 딸기찹쌀떡 세트도 하나 사갔다. 네이버 리뷰 적으면 하나 더 준다길래 당연히 딸기찹쌀떡을 준다는 건 줄 알고 기뻤는데 나중에 한 입 베어 물고 보니 일반 찹쌀떡이어서 허탈했다..... 그래도 포장지가 귀여우니 참았다.
 
 
 


 
 
 
 
 
 

 이건 집 가는 도중에 휴게소 들려서 맛이 너무 궁금해서 하나 잘라서 먹어봤는데 솔직히 뭐 예상가는 한 맛이지만 상큼 달콤 쫄깃한 게 넘 맛있었다. 근데 나중에 딸기 철일 때 큰 딸기를 써서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고 싶어졌다. 
 
 
 
 
 

 


 
 
 

 

후식을 다 먹고 나서 이순신 광장 쪽으로 걸었다.
 

 사실 여수에 온 이유가 언니가 바다가 너무 보고 싶다고 해서 내가 지금 실컷 보고 가라고 했다. 확실히 아이폰으로 찍은 거라 그런가 화질이 차원이 다른 것 같다.
 
 
 
 
 
 
 
 
 

 바다 옆에 바로 이런 거북선을 형상화한 곳이 있길래 화장실인가 했는데 
 
 
 

 

 


 
 
 


거북선 내부가 어떻게 생겼는지 상세히 볼 수 있는 곳이었닿ㅎ 영화 '명량'에 나왔던 것처럼 이렇게 병사들이 열심히 노를 젓기도 하고 다양한 모습을 관찰할 수 있었다.

 그 옆에 장군실도 있었고 또 아래로 내려갈 수 있는 계단이 있었는데 포탄을 두는 곳이었다. 약간 공룡알이 생각난다.
 
 
 
 
 
 


 
 
 

 이건 내 갤럭시 폰으로 찍은 건데 내 폰은 음식이나 사람을 찍을 땐 이상하게 찍히는 것 같고 풍경을 찍을 땐 좀 괜찮은 것 같다.....
 
 
 
 
 
 
 
 
 

 

내가 이번에 여수에 너무나도 가보고 싶었던 이유가 바로 우리가 가기로 한 날 전에 스타벅스 여수돌산점이 새로 생겨서 여기서 여수 신메뉴들을 꼭 먹어보고 싶었다.
 

 하............ 근데 진짜 맨 코 앞까지 왔는데..... 스타벅스 건물이 보였는데..!!!! 아빠가 우리 차 앞 쪽부터 차가 밀려있는 걸 보고 저 사람들 다 스타벅스 가려고 저러는 거냐고 저걸 또 언제 기다리냐고 하시면서 차를 돌리시고 말았다ㅠㅠㅠㅠ 아빠가 사람 많은 곳은 정말 극도로 혐오하셔서 이해는 갔지만 너무 아쉬웠다. 나중에 친구들이랑 꼭 가봐야겠다.
 
 
 
 

 

 


 
 
 
 

코 앞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돌아선 후 여수엑스포 쪽으로 갔다. 근처에 큰 호텔이 있었는데 그 앞바다에선 가족들끼리 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었다. 난 겁쟁이라 도전해 볼 생각도 안 했다. 그래도 나중에 내가 직장인이 되고 친구들이랑 여수를 간다면 저런 호텔에 숙박하면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곳 어디든 가면서 여행해보고 싶다.
 
 
 
 
 
 
 
 
 
 
 
날이 너무 더워서 근처에 있는 카페로 갔는데 탐앤탐스 카페 옆에 있는 또 다른 카페였다. 음료뿐만 아니라 계산대 앞에 여러 한 5종류 되는 베이커리류도 있어서 같이 고를 수 있었다.
 

아빠랑 언니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키고 나는 상큼 달콤한 게 땡겨서 매실 에이드로 시켰는데 딱 시중에 파는 매실청에 탄산수 넣은 맛이었다. 이게 거의 6000원 했던 것 같다........ 그래도 이 뺑오쇼콜라?라는 빵은 겉바속촉하니 아주 맛있었다.
 
 
 
 
 
 
 


 
 
 
그 카페 옆에 비누나 액세서리 등을 팔고 있어서 비누 하나를 샀다.
 

우리가 산 건 어성초 비누 하나였는데 미니 비누 샘플도 가족 수에 맞춰서 주셨다. 심지어 향도 다 달랐다. 보니까 인터넷에서도 판매하시던데 가격도 괜찮고 향도 좋아서 나중에 한번 더 인터넷에서 사볼 것 같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가족들과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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