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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리뷰/음식&맛집 리뷰

국민낙곱새 낙곱새를 먹어보았다. 🦐

by 노랑돌쩌귀 2021.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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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가 예전에 먹었던 낙곱새를 리뷰해보려고 해요!!!! 제 인생의 첫 낙곱새였어요. 근데 정말 맛있더라고요. 주말에 배민 앱에서 뭘 먹을지 고르다가 낙곱새도 배달이 된다길래 봐보니 생긴 지 얼마 안 된 곳이었어요. 가게도 저희 집 근처에 있어서 거의 15분 만에 왔었어요. 가게 이름은 '국민 낙곱새'에요. 처음 들어보는 이름인데 보니까 소개글을 보니 김포, 과천, 춘천 등에 먼저 생긴 가게라네요!

메뉴가 다 비조리로만 가능해서 배달시키면 이런 식으로 바로 끓여먹을 수 있는 용기에 포장해줘요. 볶음밥용 밥, 소스, 라면사리, 단무지, 김, 우삼겹 그리고 리뷰 이벤트로 받은 볶음밥용 치즈 사리가 들어있어요.



저는 한우 대창이 들어간 낙곱새로 2~3인분을 시켰더니 27000원이 나왔어요. 집 근처라 그런가 배달 팁은 안 받았나 봐요.





아래에 양파나 파 등 각종 야채와 한우 대창, 새우, 당면, 떡사리, 낙지가 들어있어요. 요 새우가 진짜 톡톡 씹히고 정말 맛있었어요ㅠㅠㅠㅠ




저희 집은 인덕션에 끓여먹으려고 따로 인덕션용 냄비에 담아서 끓였어요. 아 그리고 이 낙곱새는 물을 넣지 않고 오직 채소에서 나오는 채즙으로 낙곱새를 끓여요. 그래서 소스랑 우삼겹 다 넣고 뚜껑을 닫고 몇 분 동안 끓여줬어요.

 

 

 

 

 

 

중간에 열어보니까 저렇게 자글자글하게 국물이 생겼어요. 확실히 대창은 기름덩어리라 그런가 끓이니까 바로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작아졌더라고요...........



다 끓이고 난 후의 모습입니다~~ 라면사리는 따로 끓여서 비빔면처럼 먹으라고 쓰여있어서 비벼서 먹어봤더니 진짜 맛있었어요! 라면사리를 넣고 같이 끓이면 떡처럼 될 수 있기 때문에 따로 양념에 비벼먹는 게 좋아요! 이 낙곱새는 당면이랑 밥이랑 라면사리랑 떡을 한 번에 다 해치울 수 있는 맛이에요. 양념도 맛있고 낙지랑 새우의 식감도 너무 좋고 대창의 고소함도 있지만 약간의 느끼함을 낙곱새 소스가 중화시켜줘서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집 근처에 또 맛집을 찾았어요ㅠㅠㅠㅠ
약간의 아쉬움이 있다면.... 양? 리뷰를 보니까 양이 적은 것 같다는 말이 많아서 대자(3~4인분)를 시킬까 하다가 사람마다 느끼는 양이 다를 것 같아서 중자를 시켰는데 좀 후회됐어요... 좀 넉넉하게 시켜서 와구와구 먹고 싶은 낙곱새예요.



한국인이라면 후식은 무조건 볶음밥이죠ㅎㅎㅎㅎ 남은 양념에 김 뿌리고 치즈 사리까지 뿌려서 밥이 약간 눌어붙었을 때 먹으면 완벽한 식사의 마무리가 되죠!! 아 쓰면서 보니까 또 먹고 싶네요... 침 나오네요ㅠㅠ 다음에 시킬 땐 무조건 대자로 시켜야겠어요. 음식은 역시 많은 게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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