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깔콘 빼빼로를 먹어보았다.

이 빼빼로가 저번 년 빼빼로데이 때 나온 것 같은데 전 이제야 먹어봤네요.

제가 좋아하는 유튜버가 엄청 맛있다고 추천하길래 할머니 댁 가서 먹을 과자를 사러 갈 때 저도 모르게 꼬깔콘 빼빼로를 집었어요.

 

 

 

 

호불호가 엄청 많이 갈리길래 봉지 뜯을 때까지 계속 고민했어요. 이 맛을 과연 먹어도 되는지ㅎㅎㅎ

 

 

 

 

 

우선 봉지를 튼 순간 옥수수향이 났어요. 총 9개의 빼빼로가 들어있네요.

 

 

 

 

겉에는 옥수수맛 초콜렛을 바른 것 같아요. 초콜릿 안에는 꼬깔콘  알갱이가 박혀 있어요.

 

 

 

화질 죄송해요.......하핳

전 개인적으로 정말 정말 정말 맛있었어요!! 일반 빼빼로는 그냥 달기만 했다면 꼬깔콘 빼빼로는 콘칩의 고소함과 짭짤함이 초코의 단맛과 어우러져서 단짠의 조화가 정말 미쳤어요. 첫맛은 꼬깔콘의 고소함이 확 나다가 나중엔 단맛으로 끝나는 빼빼로였어요. 하나 더 사길 잘한 건 같아요ㅎㅎㅎ 저 혼자 2 봉지 다 먹어버렸어요. 대신 고소한 맛의 초콜릿이나 옥수수 맛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절대 드시면 안 돼요. 토할 것 같단 분들도 계시고 쓰레기 맛이라는 분들도 계시던데 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지 알겠더라고요. 하지만 이제부터 저에게 꼬깔콘 빼빼로가 제 인생 빼빼로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