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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생활/일상

꾸준히 운동하기!!!

by 노랑돌쩌귀 2021.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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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예전엔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무조건 남기지 않고 다 먹어버리고 마무리는 늘 탄산음료로 끝을 냈어요. 그러면서 맨날 누워있기만 했었죠.... 그런데 이제 곧 연말도 다가오고 이제 2022년이 되잖아요? 더 이상 이런 식으로 살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 22일 월요일부터 운동을 시작했어요!!! 제가 163.1에 58kg인데  뭐 엄청난 비만이라던가 살이 너무 쪄서 일상생활이 힘들다던가 이정돈 아니지만 옷을 입었을 때 원하는 핏은 안나오는 그런 체형이에요. 허벅지끼리 사이가 너무 좋아서 떨어지려고 하지 않는 그런 몸이요ㅠㅠㅠ 전 더도 말고 딱 53kg만 돼도 소원이 없을 것 같아요! 
그래서 살을 빼고말겠다고 다짐했는데 일단 제가 먹는 건 정말 좋아해서 제가 정한 이 3가지는 꼭 지키기로 했어요.
 
1. 탄산음료 마시지 않기   2. 배가 적당히 찰 정도로만 먹기    3. 7시 이후로 물만 마시기 
이 3가지만 지켰는데도 속이 정말 편해지더라고요! 확실히 먹고 싶은 건 먹으면서 하면 천천히 빠지고 시간도 오래 걸리겠지만 건강도 지키고 살도 빠지는 방법인 것 같아요.
 
 
 
 
 
그리고 운동법은 걷기와 계단 올라가기에요. 전 걷기 운동할 때 토스 만보기를 사용하는데 이걸로 걸음수 만보를 채우면 40원을 받을 수 있어요! 얼마 안 되는 돈이지만 걷기만 하면 공짜로 준다니 열심히 하고 있어요.
 

그리고 계단운동은 저희 집이 17층인데 제가 보통 지하에서부터 올라가서 거의 19층 계단을 오르고 있어요. (무릎 안 좋으신 분들은 하지 마세요!) 처음 시작했을 땐 땀 뻘뻘 흘리고 다리도 엄청 후들거렸는데 3일 정도 지나니까 이것도 익숙해져서 총 2번 반복하고 있어요. 계단운동할 때 내려가는 건 엘리베이터로 해야 하는 거 아시죠?  그리고 계단을 오를 때 그냥 오르는 게 아니라 무릎에 힘을 주는게 아닌 엉덩이 쪽에 힘을 주면서 올라야 해요. 꾸준히 하니까 벌써 허벅지 형태가 달라지고 있어요. 약간 힙업도 됐어요. 저는 힙업을 위해 두 칸씩 오르기도 해요. 노래 들으면서 하다 보면 시간이 금방 지나가더라고요. 운동은 엄청 하기 싫은 날이라도 억지로 자신의 몸을 밖으로 보내면서 해야 하는 것 같아요.
 
 
 
 
 
 
운동을 끝내면 폼롤러로 몸의 근육을 풀어줬어요. 폼롤러로 스트레칭 많이 하길래 저도 이번에 하나 장만해봤어요! 이번년도에 산 것 중에 제일 잘산 것 같아요. 몸에 있는 부기가 쏵 빠져요. 운동 다하고 폼롤러로 끝낼 때가 제일 시원해요.ㅎㅎ 이제 시작한 지 5일 됐지만 일단 작심삼일은 넘겼으니 게을러지지 않고 꾸준히 해야겠어요.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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