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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생활/일상

담양 관방제림에 (먹으러) 다녀오다

by 노랑돌쩌귀 2021.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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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언니가 오랜만에 본가에 와서 가족들과 함께 담양에 있는 관방제림에 가보았어요! 

 

 

 

 

 

 

아침에 일어났을 때 엄청 뿌옇길래 날씨가 많이 추워서 안개가 낀 건가 했는데......... 미세먼지더라고요... 어쩐지 코가 너무 간지러웠어요.


 

 

 

 

 

 

 

 

 

 

 

관방제림의 볼거리 중 하나가 강물에 나무들이 비추어서 데칼코마니처럼 보이는 게 정말 멋있는데 오늘은 공사 때문에 물은 뺀 건지 물 색도 다른 날보다 탁하고 물도 많이 빠져있어서 제대로 볼 수 없었어요ㅠㅠ

 

 

 

 

 

 

 

 

 

 

 

그래도 단풍 색깔은 정말 멋있었어요!

 

 

 

 

 

 

 

 

 

 

 

그나마 다행이었던 게 앞 쪽에 있는 징검다리 쪽 나무들은 물에 반사되는 게 잘 보였어요! 사진 찍을 맛이 나더라고요.

 

 

 

 

 

 

 

 

 

 

 

 

한번 둘러보고 시원한 게 먹고 싶어서 신호등 쪽에 있는 심쿵 다방에서 댓잎 아이스크림을 사 먹었어요. 하나에 3000원이에요. 맛은 녹차 아이스크림이랑 비슷한 맛이었어요. 달고 시원해서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저희 가족이 담양갈 때마다 무조건 사 오는 김순옥 도너츠에요!! 이번에도 또 샀어요ㅎㅎㅎ

 

 

 

 

 

 

 

 

 

 

 

 

제일 좋아하는 맛이 고구마 앙금 깨찰 도너츠여서 이 맛으로만 샀어요. 18개에 만원이에요. 하나는 서비스라고 컵에 담아주시기까지 하셨어요! 맛도 있고 가격까지 착하니 안 사면 섭섭할 도너츠예요. 이 도너츠는 사자마자 따끈따끈할  때 바오 한입 먹어야 해요. 쫄깃쫄깃한 도너츠 안에 부드럽고 달콤한 고구마 앙금이 진짜 최고랍니다!

 

 

 

 

 

 

 

 

 

 

 

저녁엔 집 앞에 있는 이씨네 푸줏간이라는 고깃집에서 삼겹살이랑 오겹살을 먹었어요. 예전부터 아빠랑 언니가 이 집 고기가 그렇게 맛있다고 칭찬을 엄청 해서 엄청 기대하고 먹었는데 와...... 제가 여태까지 먹은 삼겹살은 그냥 베이컨이었어요...... 삼겹살이 이렇게 육즙 가득하고 통통한 고기인 줄 몰랐네욯ㅎㅎㅎㅎ 밑반찬 구성도 정말 좋고 서비스도 최고였어요. 오랜만에 고깃집에 가서 그런가 더 맛있게 먹었네요. 이번 주말은 멋진 풍경도 많이 보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어서 제대로 힐링하고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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