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블로그 첫 수익 지급받다

어제 드디어 제가 등록한 계좌로 수익이 지급됐어요! 작년 10월에 처음 티스토리를 시작했다가 거의 일주일 만에 그만두고 블로그를 거의 반년쯤 묵혀뒀던 것 같아요. 그런데 이번 여름방학 때 이젠 계획 있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다짐해서 일기 쓰는 것처럼 블로그도 다시 꼬박꼬박 써보려고 다시 시작하게 됐어요. 운 좋게 구글 애드센스 승인도 하루 만에 받아서 글 쓰는 데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던 것 같아요. 제가 쓴 글을 보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고 수익도 생기니까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한 달이 지날 때 거래내역에 뜨는 무효 트래픽을 볼 때마다 가슴이 아팠지만 어느새 지급 기준액에 도달해서 수익금을 받을 수 있게 되었어요. 제 스스로 돈을 벌었다는 게 뿌듯하기도 하고 얼떨떨하기도 하네요ㅎㅎㅎ

 

 

 

 

 

 

우선 21일 월요일에 이런 식으로 Gmail이 왔어요. 대부분 23일에서 25일 사이에 지급된다고 하더라고요.

 

 

 

 

 

 

 

 

 

 

 

결제정보에도 송금이 됐다고 적혀있어요.

 

 

 

 

 

 

 

 

 

구글애드센스 계좌랑 수익금은 혹시 몰라서 가렸어요.

전 25일 쯤에 올 줄 알았는데 어제 아침에 지급이 됐어요! 저도 원래 하나은행 외화통장을 만들려고 했는데 통장을 새로 만들기 2주 전에 다른 은행 계좌를 만들면 안 된다고 뜨더라고요..... 토스뱅크를 새로 가입했어서 안됐나 봐요. 그래서 그냥 제가 자주 쓰는 광주은행계좌를 입력했어요. 광주은행은 수수료로 11,874원을 가져가네요. 막상 돈이 생기니 쓰기도 아까워서 일단 카카오 뱅크 세이프 박스에 묵혀두려고 해요. 나중에 아빠 생신 때 좋은 거 사드리거나 사고 싶은 거 생길 때 깨야겠어요. 구글 애드센스가 승인됐을 땐 기쁨과 동시에 언제 정지될지 모른다는 불안감도 함께 오더라고요. 저도 그런 일이 일어날까 봐 무섭지만.... 앞으로도 열심히 글 써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