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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청춘 블라썸] 시즌2 4권 리뷰!!!(스포주의)

by 노랑돌쩌귀 2022.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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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단행본 리뷰를 써보네요! 드디어 청춘 블라썸 시즌2 4권이 나왔어요~ 제가 처음으로 청춘 블라썸이라는 웹툰을 알게 해 준 하민이의 꽃 에피소드가 시작하는 부분이에요.


네이버 웹툰 [청춘 블라썸] 시즌1 한정판 박스세트 리뷰!!!(스포주의)

오랜만에 웹툰 단행본 리뷰네요! 이번에 리뷰할 웹툰은 제가 웹툰 중에서 제일 애정 하는 네이버 토요일 웹툰 청춘 블라썸이에요! 표지 분위기랑 맞추려고 배경도 핑크핑크하게 준비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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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1 리뷰 쓴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나오다니 시간 정말 빠르네요. 이번 시즌2는 한정판이 아닌 단권으로 나왔는데 이번에 청춘 블라썸이 웨이브에서 드라마로 나와서 작가님들이 연재, 단행본, 드라마 관련 작업까지 다 하시느라 한정판 굿즈 제작까지는 무리라고 판단하셔서 추후에 기획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고 해요. 전 한정판이든, 일반판이든 다 좋습니다ㅎㅎ~








드라마는 웨이브에서 9월 21일 날 공개되는데 보미의 꽃과 하민이의 꽃 두 가지 에피소드를 담았다고 해요. 하..... 웹툰 보면서도 눈물을 그렇게나 흘렸는데 이걸 실사화로 본다면 얼마나 더 울지... 하핳.... 전 드라마화 소식 들었을 때부터 소망이는 과연 어떤 배우님이 하실까 했는데 소주연 배우님이 맡으셨더라고요. 넘 찰떡이라 놀랐어요!! ott 서비스 가입한 게 많아서 더는 안 늘리려고 했는데 어쩔 수 없이 웨이브도 포함시켜야겠어요.











이번 4권을 시키면 초판 한정으로 받을 수 있는 굿즈가 있어요.

첫 번째는 드라마 양면 미니 포스터인데 책 안에 끼울 수 있는 작은 크기에 앞면은 배우 포스터 뒷면은 배우들과 똑같은 포즈로 그려진 웹툰 캐릭터 포스터가 그려져 있어요. 보통 드라마화된 웹툰 굿즈로는 이런 포스터가 자주 나오는 것 같아요.








2번째는 하민이의 꽃의 주인공인 하민과 소망의 증면사진이에요. 종이가 실제 증사랑 비슷한 재질인 것 같아요.









시즌1 한정판에서는 확실히 핑크 핑크 한 분위기였는데 이번 시즌2에서는 여름에 일어났던 에피소드를 보여주는 거여서 그런지 사진으로는 하늘색처럼 보이는데 실제론 민트색이에요. 하민이가 민트 초코를 좋아하기도 해요.










하민이의 꽃에서는 이하민(18)과 한소망(24)의 주된 이야기가 나오는데 주인공들 나이보고 미성년자와 어른의 연애 이야기 아닌가 하실 수도 있지만 전혀 아닙니다!!!! 왜냐면 우리 하민이는 6년 전 죽은 아이거든요ㅠㅠㅠㅠ 크흡ㅠㅠ









6년 전 죽은 하민이와 하민이가 떠나고 남겨진 사람들(소망, 재민)의 이야기....... 듣기만 해도 눈물 나지 않나요ㅠㅠㅠㅠ 정말 하민이의 꽃은 절대 재탕 못할 것 같다고 생각하면서도 비 오는 날이나 우울할 때 저도 모르게 다시 보게되는 그런 스토리예요. 남겨진 사람들은 떠난 사람의 추억만을 가지고 살아야만한다는게 너무 슬퍼요.









6년 전 하민이가 학업 스트레스로 인해 스스로 생을 마감하고 마는데요, 하민이와의 과거에서 헤어 나오지 못했던 소망이는 길을 가다가 우연히 하민이의 동생인 재민이를 만나게 돼서 얼떨결에 이런저런 만남을 이어가다가 재민이는 그동안 자신이 몰랐던 형 하민이의 이야기를 소망이를 통해 듣게 돼요.









같은 학교였던 소망과 하민이는 원래 전혀 친분이 없었지만 우연히 학교 미술실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소망이가 다니는 화실에 따라다니게 되면서 점점 친해지게 돼요.









딴 소리지만 어쩜 형제가 우는 모습도 비슷하네요.










그러다 같이 화실에 가서 서로 모델도 되어주고 또 비를 싫어한다는 하민이의 손을 잡고 같이 비를 맞으며 뛰어놀면서 아무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서로 썸을 타는 관계로 발전해요. 이 부분이 어찌나 설레던지ㅎㅎㅎ









형이 죽고 난 후 하민이네 부모님은 이혼을 하게 되고 하민이는 엄마에게 항상 밝게만 있으면 된다는 압박을 받으며 커왔는데요. 그러던 어느 날 엄마가 소개한 재혼 상대를 보고 그동안 엄마를 위해 밝게 살아왔지만 정작 엄마를 도운건 자신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나서 회의감을 느끼게 돼요. 이 순간에도 미소를 잃지 않는 모습이 전 너무 가슴 아프더라고요ㅠㅠ










현재 재민이의 나이가 하민이가 죽었던 나이와 같다는 게 또 한 번 제 가슴을 아프게 하네요.....ㅠㅠ 4권에서도 벌써 슬픈데 나중에 5,6권까지 나오면 전 다음날에 눈 퉁퉁부어서 눈도 못 뜰 것 같아요.









그래도 마지막 페이지엔 슬픔을 조금이나마 가시게 해 줄 로판 빙의 블라썸이라는 단행본 한정 특별 브록이 있어요. 소망이와 소망이 친구 가을이, 그리고 하민이가 등장해요! 출판사 트위터를 보니 5권도 곧 나올 것 같던데 또 한바탕 울 준비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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