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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생활/요리

라이스페이퍼로 쫄깃한 고구마떡 만들기~

by 노랑돌쩌귀 2023.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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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스페이퍼로 할 수 있는 요리가 정말 많더라고요!! 이번엔 집에 남아있는 고구마를 사용해서 라이스페이퍼 고구마떡을 만들었어요!

 

 

 

 

 

 

 

 

 

 

 

재료 라이스페이퍼, 삶은 고구마, 양갱(또는 단팥), 미숫가루(또는 콩가루)

 

고구마는 원하는 양만큼 삶아서 준비해 주시고 팥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크림치즈를 넣어도 좋아요! 전 집에 미숫가루밖에 없어서 이걸 사용했는데 콩가루도 좋답니다.

 

 

 

 

 

 

 

 

 

 

 

우선 고구마의 껍질을 까준 뒤 알갱이가 남아있지 않도록 으깨어줍니다. 단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여기에 꿀이나 설탕을 넣어조 좋아요.

 

 

 

 

 

 

 

 

 

 

 

양갱은 전자레인지로 30초 정도 돌려서 녹여준 뒤 묽은 상태로 준비해 줘요.

 

 

 

 

 

 

 

 

 

 

 

고구마 반죽을 적당한 크기로 떼어서 얇게 펴준 뒤 안에 양갱을 넣어줍니다. 전 처음에 비닐장갑을 끼고 하다가 다 달라붙어서 손을 깨끗이 씻은 뒤 전분가루를 묻히고 만들었어요.

 

 

 

 

 

 

 

 

 

 

그리고 동글동글 잘 말아줍니다.

 

 

 

 

 

 

 

 

 

 

 

그다음 미지근한 물에 불린 라이스페이퍼 2장을 기포가 안 생기게 겹쳐 고구마 반죽을 감싸줍니다.

 

 

 

 

 

 

 

 

 

 

나머지도 같은 방식으로 만들어줍니다.

 

 

 

 

 

 

 

 

 

 

 

마지막으로 겉에 미숫가루를 듬뿍 묻혀주면 완성입니다.

 

 

 

 

 

 

 

 

 

 

 

짜잔~ 비주얼 대박이죠? 뭔가 이렇게 보니까 수건처럼 보이기도 하네욯ㅎㅎㅎ

 

 

 

 

 

 

 

 

 

이게 고구마가 들어있어서 우유랑 환상궁합이랍니다. 꼭! 우유랑 드세요.

 

 

 

 

 

 

 

 

 

단면샷입니다! 노란 고구마 사이에 들어있는 팥 양갱의 조화가 넘 먹음직스러워 보이네요.

 

 

 

 

 

 

 

 

 

이거 시중에 파는 떡만큼이나 정말 쫄깃하고 맛있어요! 전 고구마 자체가 단 맛이 많이 나서 설탕이나 꿀은 안 넣었는데 탁월한 선택이었네요. 아주 적당한 달기예요. 그리고 고구마만 들어있었으면 뭔가 심심했을 텐데 안에 든 팥양갱이 맛을 더 채워줬어요. 콩가루 대신 미숫가루로 한 거라 안 어울리지 않을까 걱정도 했는데 고소한 맛이랑 달달한 맛이 같이 나서 더 좋은 것 같아요. 포만감도 있어서 아침에 먹어도 딱이고 아이들 간식으로도 아주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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