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저의 일상이 담긴 블로그입니다\^@^/
나의 일상생활/요리

참치 함박스테이크를 만들었다.

by 노랑돌쩌귀 2021. 8. 13.
반응형

백종원 님의 레시피로 참치 함박스테이크를 만들었어요. 원래는 참치 김치찌개를 할까 하다가 색다른 게 먹고 싶어서 찾아봤더니 정말 쉽고 간단한 참치 함박스테이크 레시피가 있더라고요.


우선 꼭 있어야할 참치!!


는 기름을 빼주고 준비하고 나머지 재료는 계란 2개, 청양고추 2개, 대파 50g(반 개), 밀가루 40g(4큰술), 다진 마늘 13g(2/3큰술), 양파 100g(참치와 1:1)이 필요해요. 요리 자주 하시는 분들은 전자저울을 사용해보세요. 맛의 균형이 잡혀요.



양파, 대파, 청양고추는 최대한 다져줘요. 원래 부침가루를 써도 되는데 저는 없어서 밀가루를 썼어요.


그리고 모든 재료를 섞어줍니다. 자기가 원하는 만큼 밀가루를 좀 더 추가해도 돼요.


다 섞인 반죽을 굽기 전에 모양을 잡아주기 위해서 참치캔에 반죽을 2/3 정도 넣고 열에 달군 프라이팬 위에 살포시 올려주면 알아서 쏙 빠져요.


저는 세덩이 나왔어요. 적당한 두께로 해야 잘 익고 맛있어요. 약불로 구워줍니다.



저는 반죽이 분해될 줄 알고 노심초사했는데 다행히 잘 구워지더라고요....


함박스테이크 위에 뿌릴 소스인데요, 저는 밥에다가도 비벼먹고 싶어서 원래 소스 레시피에 2배로 했어요.
설탕 24g(1큰술), 케찹케첩 80g(2큰술), 진간장 10g(1큰술), 정수물 100ml(약 1/2컵)가 필요해요. 그런데 전 다 만들고 나니 케첩 맛이 강하게 났어서 여기서 케첩 양은 반만 넣어도 될 것 같아요.



다 익었으면 위에 바로 소스를 부어줘요. 소스 농도가 나올 때까지 서서히 중불로 졸여줍니다.


다 졸여지면 그릇에 함박 먼저 담고!



함박스테이크에 계란후라이는 국룰인거 아시죠? 저는 노른자가 살아있게 굽고 싶었는데 불가능했습니다.... 계란 후라이까지 올린 뒤 남은 소스를 부어서



완성입니다~ 입 안에 넣는 순간 너무 부드러워서 깜짝 놀랐었어요. 저희 아빠도 사온거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ㅋㅋㅋ 가족들이나 집에 손님 오실 때 해주면 요리 꽤나 한다는 소리 들으실 수 있을 거예요. 장담합니다!! 엄청 부드러워서 아이들이 먹기도 편한데 만약 더 씹히는 걸 좋아하시는 분은 적당히 다져서 넣으면 될 것 같아요. 꼭 만들어보세요~


가시기 전에 공감과 구독 부탁드려요~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