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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의 일상이 담긴 블로그입니다\^@^/
나의 일상생활/일상

친구랑 배터지게 먹은 날🐖

by 노랑돌쩌귀 2024.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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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친구랑 광주에 있는 유명한 콩국수 맛집을 찾아다니고 있다.

이번이 세 번째 맛집이다.
다른 콩국수 맛집에 간 것도 글 써야 하는데 이 놈의 귀차니즘이 문제다 증말
암튼 콩국수는 언제 먹어도 맛있다~






늘 그랬듯이 콩국수를 야무지게 먹고 나서 그 근처에 있는 유명한 카페에 갔다.
역시 디저트 배는 따로 있다는 말이 맞는 말이다.








다 먹고 나서 근처에 놀거리가 있나 보려고 했는데
날씨가 미친 듯이 추워서 그냥 우리 집에서 놀기로 했다.
친구가 여행 갔다 온 지는 꽤 됐는데 만날 때마다 여행 선물 가져오는 걸 까먹다가 이제야 받게 되었다.
쓰러지지 말라고 과자를 많이 챙겨뒀다고 한닼ㅋㅋ

이 친구도 나 같은 애니 덕후라 내가 방에 전시해 놓은
애니 굿즈나 만화책들을 구경하면서 엄청 좋아했다.
나중에 꼭 서울 가서 피겨 같은 굿즈 싹쓸이해 오자고 약속했다.







이 친구가 이사하기 전에 한번 오고 나서 우리 집에 거의 5년 만에 왔다.
어렸을 때부터 만났던 친구라 아빠도 넘 오랜만이라며 몰라보게 컸다고 했다.
점심이랑 디저트를 너무 푸지게 먹어서 저녁은 건너뛰려고 했는데 아빠가 치킨을 쏘신다고 하셔서
결국 먹게 됐다.
친구도 넘 배부르다면서 못 먹을 것 같다더니 나랑 같이 한통을 다 해치웠다ㅎㅎ






친구 집 데려다주는 길에 친구가 맥플러리를 사줬다.
근데 안 본 사이에 아이스크림 콘이 무려 1100원이나 되어서 충격이었다.
유일하게 1000원 이하로 팔았던 것 같은데 넘 아쉽다ㅠ
맥플러리도 가격이 3300원이나 되는데 양이 원래 이렇게 적게 나오는 건지 놀랐다.
그래도 오랜만에 점심, 저녁, 후식을 배 터지게 먹어서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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