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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리뷰/음식&맛집 리뷰

CU 로제마라 누들떡볶이를 먹었다.

by 노랑돌쩌귀 2021.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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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에 새로 나온 로제 마라 누들 떡볶이를 먹어봤어요! 예전부터 먹고 싶어서 찾아다녔는데 드디어 파는 곳이 있더라고요. 로제도 맛있는데 거기에 마라까지 합해진 떡볶이라니 얼마나 맛있을지 넘 기대됐어요!

 

가격은 3500원이에요.





 

 

 

 

 

 

떡볶이는 이런 식으로 큰 종이 용기 안에 포장되어있어요.




 

 

 

 

 

 

전 마라 떡볶이는 처음이라 혹시나 해서 소시지도 같이 준비했어요!




 

 

 

 

 

 

 

떡면, 분말스프, 후첨분말, 요리수가 들어있어요. 저는 저 요리수 봉지가 정말 안 뜯어져서 편의점 사장님께 가위를 빌려서 잘랐어요.......




 

 

 

 

 

 

우선 종이 용기에 떡면, 분말스프, 요리수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스프에서 마라향이 정말 강하게 났어요.





 

 

 

 

 

 

종이케이스를 다시 끼운 후 전자레인지에 4분 30초 동안 돌려줍니다.



 

 

 

 

 

 

 

 

조리 후 후첨분말을 넣고 맛있게 먹어줍니다. 후첨분말은 치즈가루였어요.


 

 

 

 

 



 

 

 

 

일단 맨 처음 한 입 먹었을 땐 로제 맛이 나면서 뒷맛에서 마라향이 싹 몰려와서 와 정말 로제 맛이랑 마라 맛이 적절히 나는 떡볶이구나 했는데 점점 먹어갈수록 로제 맛은 하나도 안 나고 마라 맛이 입안을 꽉 채웠어요. 마라탕을 먹었을 땐 보통 한번 먹고 나서 얼얼함과 매콤함이 동시에 느껴져서 중독성 있는 맛이잖아요? 이건 그런 거 없이 바로 얼얼얼얼얼~~~ 함이 입안을 가득 채우고 맴돌아욬ㅋㅋㅋㅋㅋ 너무 얼얼해서 매운맛이 느껴지지가 않는 떡볶이에요. 로제? 향도 안 나고 맛도 안 나고 정말 마라의 강력한 맛만 느낄 수 있는 떡볶이였어요. 마라 맛이 너무 강해서 떡볶이 맛이 잘 안 느껴진다는 게 좀 아쉬웠어요. 소시지랑 안 먹었으면 큰일 날 뻔했어요. 저는 다 먹고 나서도 입이 진정이 안돼서 아이스크림으로 식혀줬어요. 그래도 떡면은 정말 쫄깃하고 맛있었는데 조금만 더 얇았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을 것 같아요. 마라 맛이면 무조건 도전하고야 만다!라고 하시는 분들은 꼭 드셔 보시는 걸 추천해요ㅎㅎ 마라 싫어하시거나 매운맛 못 드시는 분들은 절대로 절대로 드시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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