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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리뷰/음식&맛집 리뷰

베비에르과자점 초코케이크와 빵을 먹어보았다.

by 노랑돌쩌귀 2021.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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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광주에서 유명한 빵집 중 하나인 베비에르에서 초코케이크와 마늘 빵을 먹어봤어요!

 

 

 

 

 

 

 

저희 아빠가 다니시는 회사에선 생일이 되면 베비에르의 빵이나 케이크를 살 수 있는 쿠폰을 주는데 베비에르 빵은 자주 먹었어서 이번엔 케이크로 골라봤어요.

 

 

 

 

 

 

 

 

 

 

 

아빠가 초코를 정말 좋아하셔서 아무 생각 없이 초코 올려진 걸로 집어왔더니 케이크 이름은 정확히 모르겠네요ㅎㅎ 편하게 그냥 초코케이크라고 부를게요. 케이크 겉에는 초코 조각(?) 같은 게 많이 묻혀 있고 맨 위에는 생크림과 체리가 올라가 있어요. 

 

 

 

 

 

 

 

 

 

 

케이크 단면은 이렇게 생겼답니다!

 

 

 

 

 

 

 

 

 

 

 

 

이 초코케잌은 진한 맛의 초코 맛을 기대하셨다면 많이 아쉽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그나마 초코가 들어있는 곳이 시트랑 겉에 있는 초코 조각이어서 그런지 아주 약한 초코 맛이에요. 안에 크림까지 초코 크림으로 했으면 더 맛있었을 것 같은데 좀 아쉬웠어요. 저희 아빠도 이건 초코케이크라고 할 수 없다고 하시더라고욬ㅋㅋㅋ 그리고 전 케이크에 다른 과일은 다 괜찮지만 그 빨간 절임 체리 아세요? 그런 체리는 정말 싫어하거든요...... 이 케이크에 올려진 체리는 색깔도 다르고 크기도 더 커서 좀 기대하고 먹었는데 이 맛은..... 마치 니베아 체리 립밤을 입술에 듬뿍 바르다가 모르고 입에 들어가 버린........ 그런 맛이었어요. 체리를 제대로 먹어본 적이 없어서 니베아 체리 밖에 비교할 게 없더라고요ㅎㅎㅎ 케이크 시트 자체는 촉촉하고 맛도 괜찮은 편이었는데 전체적인 조합에서는 아쉬운 맛이었어요! 

 

 

 

 

 

 

 

 

 

 

 

 

 

이번엔 같이 산 마늘 스틱이에요! 길이도 엄청 길어요. 저는 에어프라이어로 몇 분간 데우고 먹어서 정말 촉촉하고 바삭하게 먹었어요. 확실히 빵을 맛있게 먹으려면 냉동 보관한 다음 먹고 싶은 만큼 꺼내서 에어프라이어로 구워주는 게 최고인 것 같아요.

 

 

 

 

 

 

 

 

 

 

어떤 음식이든 마늘이 들어가면 다 맛있는 것 같아요. 마늘이 들어가면 실패할 수가 없죠. 이 마늘 스틱은 에어프라이에 너무 많이 돌려버리면 돌처럼 딱딱해져서 드실 때 힘드실 수 있어요. 적당한 시간으로 맞춰줘야 해요!

 

 

 

 

 

 

 

 

 

케이크에 있는 생크림에 찍어서도 먹어봤는데 단짠단짠 해서 은근 중독성 있더라고요. 마늘 스틱은 다른 빵보다도 가격이 싼데 맛까지 있어서 정말 강추합니다!! 베비에르에서 많은 빵을 먹어봤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팥드러슈라는 생크림이 든 팥빵을 좋아해요! 이걸 얼려서 먹으면 정말 시원하고 달콤해서 진짜 맛있거든요. 베비에르 갈 때마다 빵 몇만 원어치 사고 오는데 나중에 또 가야겠네요. 여러분도 광주에 오시면 꼭 베비에르에서 빵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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