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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의 일상이 담긴 블로그입니다\^@^/

과일5

완벽한 브런치~ 약속이 없는 날엔 늦게 자서 늦게 일어나는 편이라 항상 아점을 먹는 편이다. 전날에 유튜브를 보던 중에 브런치로 오믈렛을 해 먹는 영상을 봤더니 갑자기 먹고 싶어져서 따라 만들었다. 대파와 베이컨을 잘게 자르고 기름에 볶다가 그 위에 계란물을 부으면서 스크램블을 해준 뒤 반달 모양으로 말아주면 아주 촉촉하고 퐁신, 부드러운 오믈렛이 된다. 난 안에 체다치즈까지 넣어줬는데 탁월한 선택이었다. 에어프라이어로 구운 바삭한 토스트에 올려먹으면 금상첨화다. 앞으로 내 아점 메뉴는 당분간 오믈렛이다! 오믈렛만 먹기 아쉬우니 전날에 미리 만들어둔 오버나이트 오트밀을 꺼냈다. 그냥 생 우유에만 오트밀을 불리면 맛이 없어서 제티 초코맛을 넣은 우유에 오트밀과 치아씨드를 부어준 뒤 하루동안 냉장고에 불려주면 된다. 먹기 .. 2024. 1. 31.
오렌지, 귤보다 더 맛있는 황금향! 언니가 이번에도 회사에서 과일을 받았다며 집으로 보내줬어요. 감이나 배 같은 게 올 줄 알았는데 황금향이라고 하더라고요. 마침 상큼한 과일이 땡겼는데 딱 마침 왔어요ㅎㅎ 총 12개가 들어있었고 밑에 부분이 오렌지랑 비슷하게 생겼어요. 확실히 귤이나 오렌지에서 느낄 수 있었던 신맛이 거의 없는 편이라 더 달게 느껴지더라고요. 특히 달콤한 과즙이 넘쳐나서 주스로 해 먹어도 정말 맛있을 것 같아요. 대신 껍질이 얇고 단단해서 오지게 안 까졌답니다..... 하하 언니한테 물어보니 원래 교배종은 잘 안 까진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껍질 안 까고 칼로 잘라서 수박 먹듯이 베어 먹었어요. 나중엔 황금향이랑 그릭요거트를 넣은 생과일 샌드위치도 만들어 봐야겠네요~ 2023. 11. 21.
보석처럼 생긴 블랙사파이어포도 먹어본 후기~ 샤인머스캣 포도에 이어 블랙 사파이어 포도도 한 때 유행했었던데 그땐 너무 비싸서 사 먹을 엄두도 안 났었는데 어느 날 마트에 갔더니 샤인머스캣도 그렇고 블랙 사파이어 포도도 생각보다 싼 가격에 팔길래 맛이 너무 궁금해서 한 팩 사 와봤어요. 836g에 5770원이었어요. 이렇게 제대로 된 한 송이로 보니까 진짜 사파이어 보석 같더라고요. 길쭉한 관 모양이라 가지 포도라고도 불린대요! 맛은 딱 샤인머스캣이랑 비슷했는데 여기에 상큼함이 좀 더 느껴졌어요. 그리고 씨가 없어서 먹기 편했어요. 달콤 상큼하면서 아삭한 식감이 후식으로 먹기에 정말 좋더라고요. 샐러드나 요거트에 넣어 먹으면 딱이랍니다! 2022. 11. 26.
🍈 메론 잘라먹기~ 할머니 댁 한번 갔다 오면 저희 집 냉장고가 먹을 거로 꽉 차게 돼서 너무 좋아요ㅎㅎ 이번엔 선물로 받은 과일도 몇 개 가져왔는데 그중에 멜론도 있더라고요. 설빙에서 시킨 메론빙수에서 먹었던 멜론 말고는 먹어본 적이 없었는데 드디어 제대로 먹어보네요. 원래 멜론 빙수 해 먹어보려고 했는데 엊그제 언니가 서울로 돌아가는 날이라 잘라서 같이 먹었어요. 멜론을 먹기 좋게 자르기 위해서는 우선 멜론 위, 아래를 잘라주고 원하는 조각 수만큼 자른 뒤 씨를 제거해줘요. 최대한 껍데기에 가까이 멜론을 자른 다음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면 완성이에요! 참외 같으면서도 수박 같은 게 시원 달달하니 아주 맛있었어요~ 2022.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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