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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의 일상이 담긴 블로그입니다\^@^/

영화4

배불렀던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는 아빠와 함께 보냈다. 이 날은 영화를 보러 가기로 한 날이라 아침에 일찍 일어났다. 그래서 전 날에 산 베이글과 크림치즈를 먹고 단 걸 먹으니 뭔가 짭짤한 게 땡겨 공짜로 받은 신라면 컵라면을 끓여 먹었다. 역시 단짠이 최고다. 영화는 '노량'을 보았다. 나는 한산은 안 보고 노량은 영화관 가서 봤는데 그때가 벌써 10년 전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솔직히 말해서 노량은 명량만큼 마음에 엄청 와닿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배우들의 발연기 없는 연기로 몰입도가 엄청났다. 특히 진린 역을 맡은 정재영 님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개인적으론 이순신이라는 역할과 가장 잘 어울리는 건 김윤석 배우님인 것 같다. 영화를 다 보고 나서 원랜 백화점 근처에 있는 칼국수집에 가려고 했는데 휴무여서 그냥 집 앞.. 2024. 1. 4.
영화 [엘리멘탈] 약간의 스포가 있는 후기~ 며칠 전에 전주에 학교가 있어서 그 근처에서 자취를 하던 친구가 종강을 맞이해서 본가에 왔다길래 친구들이랑 다 같이 영화도 보고 밥도 먹었다. 물, 불, 흙, 공기 이렇게 4 원소를 캐릭터로 만든 '엘리멘탈'이라는 디즈니와 픽사가 협업해서 만든 애니메이션을 보았다. 내가 오타쿠라서 그런가 나는 사람이 나오는 영화보단 애니메이션 영화를 더 좋아한다. 엘리멘탈은 처음에 예고편만 떴을 때부터 계속 기대했던 영화이다. 나랑 나이대가 비슷한 사람들은 플래시게임인 파이어보이 앤 워터걸을 알 텐데 이 영화는 게임이랑 반대로 여주가 불이고 남주가 물이다. 이번에도 역시나 포토티켓을 만들었다. 우선 남주와 여주가 같이 있는 장면이랑 공식 영화 계정에서 올려준 입주민 카드를 포토티켓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남여주가 같이 있.. 2023. 6. 29.
영화 [데시벨] 후기(스포주의!!!!!) 이 글에는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말에 아빠랑 영화 보러 영화관에 갔어요! 원래 제가 마블 팬이라 블랙팬서2를 보려고 했는데 아빠가 회사 직원이 재미없다고 했다고 갑자기 다른 걸 보자고 하셔서 결국 데시벨을 보기로 결정했어요. (저희 아빠는 누가 재미없다고 말한 영화는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 안 보시거든요.....ㅠ) 어떤 줄거리인지는 제대로 보지 않고 그냥 누가 나오는지만 확인한 다음 바로 영화를 봤는데 전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아래는 영화를 보고 나서 써본 후기예요. 스포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1. 차은우 님이 비중 있는 인물로 나올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빨리 죽어서 놀랬다. 알고 보니 특별출현이었다. (그래도 회상으로는 꽤 나오는 편이다.) 2. 밥을 먹고 나서 본거라 .. 2022. 11. 28.
영화 [싱크홀] 스포 없는 후기🍿🥤 어제 친구가 영화 할인쿠폰이 있어서 같이 싱크홀을 보러 갔어요. 전체적인 줄거리는 11년만에 서울에서 자기 집 마련에 성공한 평범한 가장과 부하직원, 이웃 주민이 씽크홀에 휘말려 119의 구조를 기다리며 버티는 좌충우돌 생존 이야기입니다!! 스토리는 괜찮은데 중간 중간에 웃기지 않은데 웃으라고 넣은 내용이나 슬프지 않은데 억지로 슬프게 하려는 연출이 종종 있더라고요... 그런데 실제로 싱크홀이 생겨서 빠지게 된다면 정말 저런 느낌일 것 같아서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어요. 누군가의 희생이 있긴하지만 결말은 해피엔딩입니다. 개인적인 소감은 할인받고 봐서 다행이다였습니다!!! 제 값 주고 보기엔 아까운 영화였어요... 상중하가 있다연 중과 하 사이정도? 싱크홀과 모가디슈 중에서 고르신다면 전 모가디슈를 추.. 2021.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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