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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김밥이 너무 먹고 싶어서 오랜만에 집에서 직접 싸 먹어봤어요~
뭔가 식당에서 사 먹는 것보단 직접 만들어서 푸짐하게 재료가 들어간 그런 김밥이 땡겼어요.
편하게 만들려고 일부러 전날에 재료 준비 다 해놓고 밥만 당일에 해서 만들었어요.
총 7개의 김밥이 나왔는데 김을 한 장 하고 반장을 더해서 쌌더니 10장을 금방 쓰게 되더라고요.
하나는 묵은지 참치김밥이고 또 다른 하나는 계란진미채김밥이에요!
계란진미채 김밥을 말다가 하나가 터져버려서 임시방편으로 호일에 싸놓았어요.
이건 그냥 제가 통으로 잡고 뜯으면서 먹었어요ㅋㅋ
제가 만들고 싶었던 건 밥양은 적고 토핑은 듬뿍 들어간 김밥이었는데
이번에도 밥이 한가득 들어가 버렸네요..... 하하
그래도 묵참김밥은 묵은지와 오이고추가 아삭하니 좋았고 계란진미채김밥도 조합이 좋았어요.
집에 있는 칼들이 다 무뎌져서 얇게 썰면 다 터져버릴까 봐 일부러 좀 두껍게 썰어줬는데
검색해 보니 빵칼로 해주면 아주 잘 썰린다고 하더라고요...... 왜 그걸 다 자르고 나서야 확인했는지ㅠ
역시 김밥 하면 라면이 빠질 수 없죠!
삼양라면 하나 끓여서 같이 먹어줬어요. 역시 빨간 국물이 최고네요.
다음번엔 김밥 잘 싸는 법 영상을 참고해서 더 맛있게 싸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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