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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으로 신기한 조합을 먹어보았다!
바로 분식과 양식! 순대와 파스타를 함께 먹어보았다~
순대는 자주 가는 대형 식자재 마트에서 저렴하게 산 건데 안 질리고 맛도 좋아서 갈 때마다 사 먹는다.
내장, 간, 허파 등 다양하게 들어있는데도 가격이 6000원도 안되어서 가성비 최고다!
파스타는 아빠가 전부터 계속 파스타를 해 먹자고 하셔서 구석에 박아둔 푸실리로 치즈 바질 파스타를 해 먹었다.
푸실리 면을 10분 정도 삶아준 뒤 큰 그릇에 갓 삶은 푸실리와 체다치즈 2장, 파마산 가루를 팍팍 뿌린 뒤
소금, 후추까지 조금 넣고 계속 저어주면 열기로 인해서 녹은 치즈가 푸실리 면에 코팅이 된다.
어느 정도 면이 식었을 때 바질 페스토까지 넣어주면 완성이다!
원래 바질은 냉음식에 넣어먹어야 향이나 맛을 더 강하게 느낄 수 있어서 파스타에 넣을 땐 꼭 냉파스타로 먹어야 좋다.
미지근할 때 먹은 것보다 냉장고에서 차갑게 한 후 먹는 게 훨씬 맛있다~
오랜만에 푸짐한 저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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