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요리는 꼬막이 들어간 김치전이에요. 꼬막 싫어하시는 분들은 이 레시피에서 꼬막만 빼고 요리하면 돼요.
백종원의 요리 비책 레시피를 참고했어요.
재료 신김치 269g, 황설탕 1/2 큰술, 물 300g, 부침가루 220g, 청양고추 2개, 대파 40g, 소시지 or 스팸 90g, 고춧가루 1큰술, 식용유, 꼬막 한 주먹, 맛술 1큰술
전 집에 부침가루가 없어서 밀가루 110g, 튀김가루 110g을 섞어서 사용했어요.
깨끗이 씻은 꼬막은 물기를 탈탈털어서 맛술 1큰술을 넣고 잘 섞어준 뒤 사용해주세요.
대파와 청양고추는 송송 썰어주고 소세지나 스팸은 최대한 얇게 썰어주세요.
우선 큰 그릇에 담은 김치를 가위를 사용해 잘게 잘라줍니다.
그 위에 스팸, 대파, 청양고추, 꼬막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고춧가루와 설탕, 부침가루를 넣어줍니다.
마지막으로 물을 넣은 뒤 뭉치지 않게 섞어줍니다. 너무 많이 휘저어서 섞어주면 클루텐이 형성이 돼서 떡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젓가락으로 살살 섞어주는 게 좋아요.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둘러줍니다.
반죽을 한 두국자 넣어준 뒤 얇게 펴줍니다.
반죽이 익기 시작하면 팬을 돌려가며 기름이 김치전 안쪽으로 들어가게 합니다.
가장자리 윗부분이 익기 시작하면 뒤집습니다.
뒤집게로 눌러가며 앞 뒤로 완벽히 익혀주면 완성입니다.
저는 크게 만들어서 총 5장 나왔어요.
김치전의 핵심은 바로 이 꽁다리죠!
어렸을 때 김치전 만들면 항상 떡이 됐는데 이 레시피로 하니까 정말 맛있더라고요. 저는 꼬막까지 추가해서 쫄깃쫄깃하니 맛있었어요. 역시 해물이 들어가 전은 다 맛있는 것 같아요. 다음엔 막걸리까지 준비한 상태에서 먹어야겠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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