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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의 일상이 담긴 블로그입니다\^@^/
나의 일상생활/일상

알바를 하기 위한 준비!!!!

by 노랑돌쩌귀 2024.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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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제 알바를 해야 할 시간이 와버렸다.....
원래 대학생이 될 때부터 매달 30만 원씩 용돈을 받았어서 학교 다닐 동안에는 알바를 할 필요성을 못 느꼈는데 아빠가 딱 졸업할 때까지만 준다고 하셔서 이번 달 용돈이 마지막이 되었다ㅠㅠ
그러고 보니 친구들 중에서 나만 알바를 한 번도 안 해봤다ㅎㅎ

검사 하기 전의 면봉입니다!!

일단 알바를 지원하기 전에 보건증을 받기 위한 검사를 하기 위해 보건소에 갔다.
일반 병원에 가면 이만 원 넘게 나오는데 보건소는 3000원 밖에 안 한다.
원래 그런 건지 오늘만 그런 건지 모르겠는데 보건증 검사를 받으려고 오신 분들이 엄청 많았다.
우선 보건증 신청서를 먼저 작성을 하고  검사를 받는다.
검사는 딱 2가지를 하는데
장티푸스 검사와 폐결핵 검사가 있다.
장티푸스 검사는 사진에 나와 있는 면봉의 크기만큼 항문에 넣다 빼고 제출하면 된다.
태어나서 처음 해 본 검사라 맞게 넣은 건지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어찌어찌 넣었다.....







다음 순서로는 방사선실에서 엑스레이를 찍는 건데 내 앞에 무려 19명이나 있어서 시간이 꽤 걸렸다.
난 일부러 와이어 없는 브라를 입고 왔어서 검사를 금방 끝냈다.
보건증은 일주일 후에 나오는데 보건소에 가서 받아도 되고 집에서 직접 출력해도 된다고 한다.







그렇게 검사가 끝나고 토익 공부를 같이 하기로 한 친구와 오랜만에 도서관에 갔는데
모든 좌석이 꽉 차 있어서
역시 다이어트랑 공부는 내일부터지!!^^
라고 하면서 카페에 갔다ㅎㅎ
다행히 예전에 받은 이디야 쿠폰이 있어서 쓸 수 있었다.
알바 경력이 꽤 있는 친구라 친구에게 계속 조언을 얻으면서 일단 집 근처에 있는 가겐도 문자 지원을 보냈다.
난생처음 해보는 거라 문자를 칠 때도 너무나 긴장이 되었다.
지금 생각해보니 한 2,3학년때라도 알바를 미리 해봤으면 더 나았을 것 같기도 하다.....






이디야에 있다가 다이소에서 살게 있어서 시간도 보낼 겸 갔다.
마침 친구 졸업식이 끝났다해서 근처에 있던 다른 친구들도 합류해서 같이 저녁을 먹었다.
날이 너무 추워져서 바람이 쌩쌩 불길래 국수나무에서 우동을 먹었다.
역시 겨울엔 뜨끈한 국물이 최고다!









중간에 합류했던 친구가 발렌타인데이 기념으로 만든 건지 맛있는 과자 선물을 주었다.
아까워서 하루에 하나씩 아껴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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