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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생활/일상

0213 친구들의 감동적인 선물~

by 노랑돌쩌귀 2024.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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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친구들이랑 방콕여행을 갔던 친구들이 오랜만에 만나자고 해서 카페로 모였다.
일부러 이 친구들 집 앞에 있는 카페로 모이자고 했는데 제일 멀리 사는 내가 가장 먼저 오고 이 녀석들은 제시간에 온 적이 한 번도 없다^^

스초생이 넘 먹고 싶었는데 하필 없어서 레드벨벳 케이크로 시켰다.
아이스박스 케이크도 오랜만에 먹으니 꿀맛이었다.
역시 달달한 디저트를 먹을 땐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짱이다.







난 선물 받을 생각은 전혀 못하고 친구들 과자 선물을 가져왔는데 애들이 방콕 여행 선물 각자 챙겨줬다ㅠ








친구가 쓰는 가방이 무척 신기해서 가격을 물어보니 거의 20만 원대라고 한다ㄷㄷㄷ
끈 부분도 안전벨트고 가방 재질도 엄청 튼튼했는데 알고 보니 리싸이클 제품이었다.
뭔가 오래 쓸 수 있을 것 같아서 괜찮은 가방 같다.
나도 나중에 돈을 모은다면 알아봐야겠다.








친구들과 더 놀고 싶었지만 언니가 광주에 있는 마지막 날이라서 저녁은 제육볶음을 만들어서 같이 먹기로 했다.
처음엔 저녁을 차 타고 시내 쪽에 가서 사 먹을지 아님 밖에서 포장해 온 음식을 먹을지 고민하다가
아빠가 전 날에 만들었던 제육볶음이 너무 맛있다며 또 해 먹자고 하셨다.
그래서 오전에 미리 마트 가서 재료를 더 사 왔다.

내용물을 많이 넣은 만큼 물도 많이 넣었더니 뭔가 제육볶음이 아니라 두루치기가 된 것 같았지만 다행히 계속 졸여보니 내가 원하는 농도가 되었다.
원래 밀떡파라 쌀떡은 그리 좋아하지 않는데 와.... 떡이 너무 맛있었다.
오히려 쌀떡이라 더 잘 어울린 것 같았다.
아빠랑 언니 둘 다 너무 잘 먹어줬다.









후식으로는 내가 사 온 아이스크림이랑 친구들이 준 방콕 선물을 몇 개 까먹어보았다.
너무 먹어보고 싶었던 망고젤리나 각종 간식들이 한가득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ㅠ
특히 코끼리 동전 지갑이 넘 귀여웠다~
아빠가 다 드셔 버리기 전에 내가 먼저 맛봐야겠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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