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가끔 드시고 싶거나 간단해 보이는 요리가 있으면 저한테 레시피를 보내주시는데 이번엔 칼로리는 적은데 속 부담 없고 맛까지 있는 레시피를 알게 돼서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저는 유튜버 무니키친님의 레시피를 보고 만들어봤어요.
재료 계란 2개, 두부 반 모, 밥 2큰술, 대파 (흰 부분, 초록 부분), 소금, 간장, 식용유
우선 계란 2개에 소금을 뿌리고
잘 섞어서 준비해줍니다.
물에 한 번 헹군 두부를 기름 없는 팬에 올리고
사정없이 으깨준 후 수분이 날아갈 때까지 볶아줍니다.
팬 가운데에 식용유를 조금 부어주고 대파의 흰부분을 넣고 같이 볶아줍니다.
대파 향이 올라올 때 밥 2 숟갈을 넣고 볶아줍니다.
그다음 계란물도 넣어서 재빨리 섞어줍니다.
밥이 고슬고슬해졌을 때 대파의 초록 부분을 넣고
간장 1큰술 정도 넣어서 마지막으로 잘 볶아주면 완성입니다! 본인의 입맛에 따라 간장을 더 추가해도 돼요.
케첩을 뿌려먹거나 저처럼 스리라차 소스를 뿌려먹어도 맛있어요.
전 고추맛 닭가슴살을 곁들여서 먹었어요.
간장만 넣은게 다인데 볶음밥의 진한 향과 맛이 최고였어요. 일반 달걀 볶음밥이랑 비슷한 맛인데도 칼로리는 훨씬 적고 포만감은 가득한 음식이에요.
닭가슴살이랑 정말 잘 어울리는 맛이네요. 맛도 있는데 속까지 편해서 요새 자주 해 먹고 있어요. 다이어트하시는 분들은 꼭 드셔 보시는 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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