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라이스페이퍼를 활용한 레시피가 정말 많던데 그중에서 라이스페이퍼 소떡소떡을 만들어봤어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맛있었어서 엄청 놀랐어욯ㅎㅎㅎ
때깔부터가 장난아니쥬~~~?!
재료 라이스페이퍼, 소시지, 체다치즈, 나무꼬치, 미지근한 물, 식용유
전 집에 체다치즈도 있어서 같이 넣어봤어요! 그리고 소시지는 끓는 물에 3분 정도 삶아줬어요.
소스 재료 고추장 1큰술, 간장 1큰술, 케찹 2큰술, 올리고당 2큰술, 설탕 1큰술
재료를 다 섞고나서 전자레인지에 30초 정도 돌려주면 더 좋아요!
우선 라이스페이퍼를 1장씩 미지근한 물에 넣은 뒤 조금 말랑해졌을 때 꺼내서 넓게 펼쳐주는데, 총 3장을 겹쳐준 뒤 기포를 없애주고 이런 식으로 말아서 라이스페이퍼 떡을 만들어줍니다. 너무 뜨거운 물에 넣어버리면 찢어질 수 있기 때문에 약간 단단한 감이 남아있을때까지만 미지근한 물에 담그고 꺼내주세요.
체다치즈 떡도 마찬가지로 물에 불린 라이스페이퍼를 3장 겹쳐주고 그 위에 체다치즈 1장을 깐 뒤에 치즈 크기에 맞춰서 말아줍니다.
소세지도 위에 방법과 마찬가지로 만들어 줍니다.
이렇게 라이스페이퍼 떡들이 완성이 됩니다.
라이스페이퍼로 만 재료들을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 꼬치에 꽂아줍니다.
그다음 팬에 식용유를 붓고 약불에 라이스페이퍼 소떡소떡을 올리고 이리저리 돌려가며 골고루 튀겨줍니다.
다 튀겨준 소떡소떡은 식힘망에 올려서 기름기를 빼줍니다.
그리고 만들어둔 소떡소떡 소스를 앞 뒤로 발라주면 라이스페이퍼 소떡소떡 완성입니다.
짠~ 그릇에 담으니 가게에서 파는 것 같지 않나욯ㅎㅎㅎㅎ 저도 다 만들고 나서 먹기도 전인데 어찌나 맛있어 보이던지 바로 한 입 먹어버렸어요.
역시 유튜브에서 유행하는 라이스페이퍼 레시피들은 맛없는 게 없는 것 같아요. 겉은 바삭하며서 속은 쫄깃쫄깃하고 거기에 약간 녹아내리는 체다치즈에 탱글한 소시지까지! 전 특히나 소떡소떡 소스가 재료들이랑 정말 잘 어울려서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 달콤 새콤한 맛이 최고였답니다. 아빠도 소스가 맛있다고 마트에서 파는 거 사온 줄 아셨다네요~
마요네즈까지 뿌려먹으면 끝장나요 정말! 술 안주로도 딱일 것 같아요. 근데 이게 라이스페이퍼를 막 3장씩 말아서 그런지 꼬치를 2개밖에 안 먹었는데도 배가 엄청 부르더라고요. 그래서 남은 건 냉동실에 보관하고 나중에 에어프라이어로 해동해 먹었는데 더 맛있었어요. 소떡소떡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런식으로 많이 만들어두고 냉동실에 넣어놓고 먹고 싶을 때마다 실온에 약간 해동한 뒤에 에어프라이어로 180도에 10분 정도 구워주며 갓 나온 소떡소떡의 맛을 느끼실 수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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