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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저희 집에 친구들이 놀러 와서 요새 먹고 싶었던 음식들을 시켜 먹었어요~
우선 배떡에서 파는 로제떡볶이와 치킨 세트예요!
역시 배떡 하면 로제떡볶이에 누들밀떡 조합이 최고인 것 같아요.
치킨도 너무 바삭하고 맛있었는데 2~3인분인데도 양이 적은 게 제일 아쉬웠어요.
그리고 저녁엔 아빠가 친구들이랑 먹으라고 시켜주신 60계 치킨의 크크크 치킨이에요~
친구가 넘 맛있다며 꼭 먹어보라고 한 치킨인데 이제야 먹게 됐네요.
크럼블 크런치 크리스피 치킨이라 이름이 크크크 치킨인 건데 왜 그렇게 붙였는지 바로 알겠더라고요.
제가 여태 먹어온 치킨 중에서 가장 바삭한 식감의 치킨이었어요.
겉에 뿌려져 있는 가루(?) 같은 것도 맛있었고 소스가 고소 달콤한 콘마요 소스랑 상큼 알싸 한 맛의 크크크 소스랑 매운 크크크 소스 총 2개가 있었는데 전 칠리 소스 같은 매운 크크크 소스에 찍어먹는 게 최고였어요.
그리고 약간 짭짤한 게 맥주랑 넘 잘 어울릴 것 같은 치킨이었어요.
조금 남은 건 다음 날에 에프에 돌려먹었는데도 처음 배달 왔을 때랑 똑같은 바삭한 식감이어서 넘 놀랐어욯ㅎㅎㅎ
앞으로 제 최애치킨은 크크크 치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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