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커피) 쌉싸름한 커피와 달콤한 코코넛이 만난 여름 신메뉴! 코코넛 커피 스무디 후기~

 

 

 

 

 

 

이번에 메가커피에서 또 신메뉴가 여러 가지 나왔더라고요. 여름시즌 메뉴로 수박이나 용과가 들어간 음료까지 해서 총 4종이 나왔는데 그중에 저는 이걸 먹어봤습니다!

 

바로 코코넛 커피 스무디입니다~ 저는 코코넛 들어가면 다 좋아하거든요. 코코넛 초콜렛이나 과자는 먹어봤어도 음료는 처음이라 너무 기대됐어요. 가격은 좀 비싸요. 4800원이에요....... 원래 받자마자 찍으려고 했는데 도저히 참을 수 없어서 몇 모금 마셔버렸어요ㅎ 코코넛 스무디 위에 에스프레소 샷을 뿌리고 그 위에 코코넛 칩이 올라가 있었어요.

 

 

 

 

 

 

 

 

 

 

역시 코코넛은 맛없게 만드는게 힘든 것 같아요. 달달하면서 코코넛의 진한 맛이 느껴지는 스무디에 아작아작 씹히는 코코넛칩의 식감이 정말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이게 샷 없이 그냥 일반 코코넛 스무디였다면 너무 달아서 얼마 못 마셨을 텐데 이 에스프레소샷이 단 맛을 어느 정도 조절해 줘서 좋더라고요. 잘 섞어서 마셔보면 샷과 스무디가 만나서 맥심 커피맛도 나면서 더위사냥 맛도 조금 느껴지다가 끝맛에 코코넛 맛이 어우러져요. 제가 원래 음료를 빨리 마시는 편이긴 하지만 스무디는 그래도 천천히 먹는 편이긴 하거든요? 근데 이 거는 너무 맛있어서 앉은자리에서 거의 10분만에 원샷해버렸어요! 코코넛 좋아하시면 무조건 드셔보세요!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그런 걸 다 감안하고서라고 저는 또 먹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