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와 아이스크림을 동시에 먹을 수 있는 메가커피 아메가또 트러플 초코~

 

 

 

 

 

 

 

메가 커피에서 아메리카노와 아이스크림을 동시에 먹을 수 있는 아메가또를 먹어봤어요! 오리지널, 캐러멜, 트러플 초코 총 3가지 종류가 있는데 전 달달한 게 땡겨서 트러플 초코 맛으로 선택했어요.

 

아래는 아이스아메리카노에 위에는 소프트 아이스크림에 초코시럽과 초콜릿 과자 가루 토핑이 뿌려져 있어요. 가격이 3500원인데도 불구하고 대용량 아이스아메리카노에 아이스크림도 듬뿍 주셨더라고요. 아이스크림은 플라스틱 음료 뚜껑을 뒤집어서 그 위에 담겨 있어요. 전 아이스크림에 초코까지 올라간 거라 너무 달지 않을까 했는데 차갑고 달달한 아이스크림과 초코 시럽 그리고 같이 씹히는 초코과자 토핑이 서로 어우러져서 기분 좋은 단 맛을 냈어요. 아이스크림 한 입하고 밑에 있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입 마시면 궁합이 그렇게 좋아요ㅎㅎㅎㅎ 달콤함과 씁쓸함을 동시에 느낄수가 있답니다. 다른 맛보다 초코 맛이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저는 영화보기 20분 전에 시킨 거였어서 아이스크림 먼저 후딱 해치우고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셨는데 아이스크림을 아메리카노랑 섞어서 아이스크림 라떼처럼 드시는 분들도 있으시더라고요! 다음에 또 먹을 땐 꼭 이렇게 먹어봐야겠어요.

 

 

 

 

 

 

 

 

 

 

이건 번외 이야기인데 맨처음 주문했을 땐 이렇게 덩그러니 아이스크림만 나왔어서 원래 아이스크림 따로 아이스 아메리카노 따로라서 그런 건가 했는데 알고 보니 제가 시킨 건 아메가또 트러플 초코고 위에껀 아이스크림 트리플 초코 맛이라 점원 분이 헷갈리셨나봐욬ㅋㅋㅋㅋㅋ 둘 다 가격은 같아서 그냥 먹을까 하다가 언니가 이런 건 직접 말하고 바꿔야 한다고 해서 다시 원래 시켰던 걸로 먹을 수 있었어요. 결과적으론 안 먹었으면 후회할 뻔했어요.

아이스크림 기계가 있는 메가커피에서는 아메가또를 거의 다 팔고 있는 것 같던데 혹시 메가커피에서 메뉴를 못 고르겠다 싶을 때 이 아메가또 초코 맛을 강추합니다~ 평소에 아포카토 좋아하시는 분들도 잘 드실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