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 러버들에게 강추하는 서주 쑥이랑 떡이랑 아이스크림~

 

 

 

 

서주에서 나온 쑥이랑 떡이랑 이라는 아이스크림을 먹어보았어요.

 

처음엔 포장지 색깔만 보고 녹차 맛인 줄 알았는데 쑥 맛이었더라고요. 전 흑임자나 녹차, 쑥을 너무 좋아해서 맛이 너무 기대됐어요. 가격은 1000원이었어요.

 

 

 

 

 

 

 

 

 

 

쑥이랑 떡이랑은 일반 빵또아 아이스크림에서 가운데 아이스크림 부분이 녹색으로 바뀐 모양이에요. 아주 희미하게 쑥 냄새도 났어요.

 

 

 

 

 

 

 

 

 

차갑고 달달한 쑥떡을 부드러운 빵 사이에 겹쳐서 먹는 것 같은 맛이었어요. 특히 겉에 빵이 정말 촉촉해서 아이스크림이랑 굉장히 잘 어울렸어요. 쑥 맛은 엄청 진한 건 아니고 아주 가볍게 먹기 좋을 정도로 은은하게 나기 때문에 쑥 맛 초보자들도 무난하게 잘 드실 것 같아요. 많이는 아니지만 아이스크림 먹다 보면 중간중간에 작은 찹쌀떡도 씹혀서 이게 또 별미였어요. 쑥 좋아하시는 분들께 꼭 추천해드리고 싶은 아이스크림이에요!